오랜만에 들어와 보네요... 요즘 먹고살기 바빠서.... ㅡㅡㅋ

3년간 해오던 직업을 잠시접고...

2주전부터 밤엔 2인조"대리운전"... 몇일전에 회사하나 알아보고 출근했다가 어제부로 그만두었습니다.[속았다는... ㅡㅡ;]


아웃소싱회사서 말한거랑 면접볼때랑 말한거랑 완전다른... 힘들고... 오래하고... 돈 적게주는... 거지같은...

비전도 거의 없는...[그 회사의 직원들을 보면 그게 신입의 미래가 거의 맞겠죠? 표정들이 안쓰러웠다는... ㅡㅡ;]
할튼 그래서 출근2틀반나절만에 그만두고[34년만에 정식 입사한 첫회사인데 ㅡㅡㅋ]... 3년간 다니던 헬스장 관장님이
전부터 장난처럼 "헬스장코치"할생각 없냐는 말을 그때는 배가 불러서 무시하다가... 하게되었습니다.ㅎ

물론 정식으로 그분야에 대해 공부한적도 없고 자격증도 없는 야매... ㅡㅡㅋ

하지만 3년간 나름 꾸준히 열심히 해온것도 있고 헬스장회원님의 80%이상과 친분도... 있다는 장점~ ㅎ

할튼 오늘저녘부터 정식출근 입니다.

주5일출근에 오후6시~12시근무... 환경은 대충 아실테고[여기는 코치가 청소하고 그런거 없음... 좋음 ㅡㅡㅋ]
급여는 어제 그만둔 회사서 한달내내 야근해야 받을수 있는 금액의 비슷~~~ ㅎ


일단 내년 봄정도까지 생각중이고 낮에 할만에 다른일 하나 더 알아보고 있습니다.
2주간 해온 대리운전은 시간이 늦어서 이제 못할듯하고...

"대리운전 2주"에피소드와 대리운전 하시는 분들의고충은 다음시간에~ ㅎ


"라세티시러"님...정식으로 충고 드립니다.

타고나신 주식의 천재이실지라도 절대로 친구분에게 권유하거나 그런행동 하지 마십시요. 친구라고 생각하신다면...


조그만 반등장에 우쭐하고 수익률에 웃으신다면 폭락장에 그보다 2배.3배의 아픔과 슬픔을 맛보실 겁니다.


처음 어설프게 알때 재밌고 뭔가 할수 있을것 같죠...

시간이 조금만 지나보십쇼... 얼마나 내가 어설프고 어리석고 모자랐는지 알게되실 겁니다.

자본금중 반이라도 남았을때 조금더 신중히 연구하고 공부하고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님이 하시는건 투자가 아니라 투기만도 못한... 도박과 다를바 없는 상태입니다.


저도 이런말한 자격이나 능려은 없지만 나중에 제말이 맞다고 느끼실 겁니다.

이미 여러번 느끼셨을테구요...

그리고 수익률 같은건 주식사이트서도 안올리는 겁니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올리신건지 모르겠으나... 참 웃기시다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