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벼루던 사이드 리피터를 장착결심했습니다.
직접달려다가 나사 2개 빠가 나서 다시 반품보냈는데...일산 근처에 장팍점을 찾아서 다시 구매했습니다..
아픔이... 미등겸용과 도어등이 같이 있는 카비스 제품인데..11만원이라서 낼름 질렀습니다.
미등 릴레이도 주네요.
보통 위기능 되는거 13만원정도인걸로 알고있는데..
싸게 산것 같아 기분은 좋습니다.
하지만 장착비가 5만원 ㅜ.ㅜ;
4만원인데 나사빠가난것 때문에...아프군요...
그래서 OK케쉬백 포인트까지 동원해서 7만원에 구입하고 장착비까지 12만원에 스스로 위로 하고 있습니다.
사이드 직접다실분 꼭 라세티 클럽에 검색하시고 밑에 죽어라 안풀리는 나사 푸는법 숙지하세요.
전 그냥했다가 공임 5만원이 날아가게 생겼습니다.
장착하고 사진 한번 올려볼께요~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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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나운할방구
2008.11.13 14:11
어디 사시는지 몰겠는데 제가 한 곳에선 공임 2만 5천원이면,,,,,, -
풀럽
2008.11.13 15:16
나사를 어떻게 풀어야 되는지요? 방금 검색해도 뚜렷한 방법이 안나오던데요........
단지 플라스틱 나사를 풀로 데워서 풀으라고 하는데.......라이타로 데우면 녹을거 같고.
히팅건을 한개 사야 되는건가요?
저도 신청해놓았는데, 무지 겁나네요. 걍 업체에 맡길까 생각중입니다.;; -
앙큼e별
2008.11.13 16:01
주먹 드라이버로 살살 돌리는 것이 관건입니다.. ㅎ 저는 해치동에서 예전 리피터 모델 장착하다가 나사 하나 빠가나서
드릴로 피스 날리고 장착했던 기억이 ㅡ.ㅡ;.... -
『떠돌이』
2008.11.13 16:22
뚜렷한 방법이라기 보다는
일단 드라이버가 중요합니다.
길이가 길수록 힘을 잘 받기 때문에 가능한 긴 십자 드라이버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나사 풀러봤는데, 유독 안쪽에 위치하는 나사 하나가 징하게 안풀리더군요.
다행스럽게 긴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빠가 안나게 풀르긴 했습니다.ㅎㅎ -
koses
2008.11.13 16:29
나사를 푸실때는 꼭 사이드미러를 탈거하신후 자세가 나온 상태에서 풀기 바랍니다.
일단 나사 자체가 강성이 약해서 무르고 잘 뭉게지기에 잘 맞는 도라이버를 사용하시고 밀듯이 꽉낀 상태에서
일격에 힘을주어 돌리셔야 그나마 풀립니다. 꽉 조여 있는 상태라 잘 안풀리죠.
저같은 경우는 그렇게 풀었습니다. -
열이~♡
2008.11.13 17:44
사이드 완전 탈거하고나서 커버를 아래에 두고 위에서 푸는게 조금은 수월합니다. -
개장수
2008.11.13 17:54
저는 운전석쪽 인두기로 살살살 달래며 주위 벌리고 일자 드라이버로 맞춘후 망치로 도라이버 쳐가면서 빼냈습니다.
어느분은 나사 부분 살짝 뎁힌 후 풀어야 한다고 하던데... 저도 인두기로 열을 가해서 풀수 있었던것 같네요. -
하늘정원
2008.11.13 18:47
전 오늘 카비스 미등겸용+도어등 제품으로 DIY 했습니다. 제껀 13만원 짜리 제품인데 사진의 오른쪽에 보이는 것이 릴레이 인가요?
전 저런 부분 없던데요.. 릴레이 내장형인지..?? 전 밑에 나사 풀때 인두기로 살짝 가열한 후 완전 A급 새 10자 드라이버로 풀었습니다. 풀고 보니 나사산 부분에 록타이트가 발라져 있더라구요.. 암튼 야간근무 끝나고 잠도 안자고 DIY 했습니다. ㅋㅋ 암튼 작동 잘 되고 좋더건요~ ^^ -
샤라로랑
2008.11.13 20:14
저도 오늘 이거 달고왔습니다...카xx 제품...해치백동호회에서 공구한 제품하고 같은건데
저는 쇼핑몰통해서 산건데...가격은 1만원차이라서 장착 3만원 주고했습니다..혼자하기에는 스킬이 부족해서..
같이 공구한 2way 미러로 달고왔습니다..시야 참 적응안됩니다..어지러워서... -
꿍쓰~♡
2008.11.14 08:58
저거...한가지 팁을 드리겠습니다...
위에서 말씀들 하시는 나사...각각 3개씩이죠? 그거 본드가 칠해져있어서 왠만한 스킬없으면 잘 풀리지도 않을뿐더러... 야마나서 다시는 사용하지도 못하게 되어버리고 맙니다... 저도 경험했드랬죠...ㅋㅋㅋ
그래서 가만히 들여다보니 한가지 문득 생각이 나더군요~
일단 순정 커버를 분리하는데 있어서는 그 나사는 전혀 상관없는건 알고계실거에요~
일단 백미러 자체를 분리하시고, 미러 머리를 접으시고 하단쪽을 보시면 밑에 조그만 볼트하나만 풀어주시고 미러를 분리하고
미러를 고정해주는 모터자체도 볼트 4개정도만 풀러주시면 미러커버는 쉽게 분리하실 수 있구요~
이제 문제는 배선처리죠...이 작업을 위해서 안풀리는 3개의 볼트를 풀으시려는 거구요~^^ㅋㅋㅋ
전 너무 안풀리기에 이렇게 해결했습니다...
일단 위의 내용대로 다 분리시키고, 준비하실 준비물은... 얇은 철사...절연테이프, WD또는 젤타입 구리스...를 준비하심 됩니다~ㅋ
분리된 미러 조정해주는 모터...자체에 보시면 배선이 빠져있는게 보이실겁니다.그 배선들과함께 같이 배선을 빼는게 관건이죠~ㅋ
전 그래서 가는 철사를 이용해서 배선을 뺐습니다. 어떻게 했냐구요?ㅋㅋㅋ 아....이걸 글로 설명하기 참...거시기한데요~ㅋㅋㅋㅋ
일단 빠져있는 배선들은 한쪽으로 쫙~ 잡아뽑습니다... 과감하게 뽑아주셔야 해요~ㅋㅋㅋ 그런담에 준비하신 가는 철사를 들어가는
곳까지 쑥~ 밀어넣고... 미리 한쪽으로 뽑아놓은 배선뭉치를 철사와함께 반대방향으로 쑥~~~ 잡아뽑아요~ 그럼 밀어넣으신 철사가
배선뭉치들과함께 따라나올겁니다...ㅋㅋㅋ 그러면 롱로즈나...뺀치나 그런걸로 철사만잡고 쑥~~ 잡아뽑아주세요~^^
그런담에 장착하실 배선들...을 뽑아놓으신 철사에 잘 묶어주시구 절연테잎으로 적당히 빠지지않게 감아주시고요~ 다시 철사를
잡고 반대방향으로 잡아뽑아주시면... 배선작업 완료...ㅋㅋㅋ 이해를 하셨나 모르겠네요~^^ 머리속으로 한번 그려보시면서 하심
쉽게 이해되실듯합니다...모르시는 분들은 저에게 쪽지주시거나 전화주심 잘 설명해드릴께요~ㅋㅋㅋㅋ
이렇게하시면 궂이 밑에 볼트 3개씩을 안풀르시고 작업이 완료되는겁니다...^^ㅋㅋㅋㅋㅋ
( 준비물에 구리스나 WD 는 철사 및 작업할 배선을 밀고땡길때 다소 원활하게 작업하기위해서 배선에 미리 발라놓으심 조금이나마 잘 빠질거에요~^^) -
풀럽
2008.11.14 13:02
정말 주옥같은 의견들 감사합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일단 꿍쓰님의 방법대로 볼트를 안풀고 시도를 해본 뒤.......
제대로 안된다 싶으면 위의 분들 방법 참고하여 작업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