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무리해서(?) 엔진오일 합성유로 갈고
레크기어 이상해서 3번째로 교체 받고
카오디오 버튼 램프 나가서 대우일렉서비스가서 수리받고

요 며칠전 부터는 핸들을 직진으로 하면 우측으로 슬금슬금 가길래 정비사업소 갔더니
앞 타이어가 완전 다 닳아서 타이어 교체부터 하고 얼라이를 보드지 해야한다고 하시길래
앞 타이어만 갈 생각으로 요 밑에 회원님 한분이 추천해주신
타이어타운 보라매점 갔습니다.

갔더니만 직원분인지 사장님인지 하시는 말씀이
뒤쪽도 갈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차 올려서 보여주시는데
뒤편 우측 타이어가 약간 틀어져서 거의 다 됐더라구요
겉으로 보긴 멀쩡했었는데;;

하는 수 없이 한국타이어 블랙버드V2로 네짝 모두 교환했습니다...ㅜㅜ
두짝은 현금가로 85000원에, 두짝은 카드가로 85000+부가세 가격으로 갈았어요.

우선 노면소음이 확실히 줄고 승차감도 조금 나아진거 같네요.
근데 생각지 못한 지출이라 쩝...ㅠㅠ

처음에 교체할때 생산년도도 확인시켜주셨는데 장착하고 나니 생산년도 찍혀있던 부분이 어디있는지 또 안보이더라구요
타이어 안쪽으로 있는건가요;;

라세티 동호회에서 이미 알고 계신 것처럼 말씀을 하시면서 작업해 주셨으니
이상한 제품 쓰진 않으셨겠죠 하고 있습니다.


타이어 교체후 컴퓨터로 얼라이먼트 보는데 확실히 좀 틀려있긴 했습니다.
원래 1년에 한번쯤 정기적으로 하면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블랙버드가 한국타이어 제품 중에 제일 좋은 축에 속하는거라고 하시는데다가
가격도 그럭저럭 괜찮은거 같고 타이어 관련해서 지식도 전무한터라
그냥 권해주시는 대로 갈았는데 잘한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