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사 조촐한 송년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작년 이맘때. 택시 잡으려다가.. 한두시간 찬바람 맞으며 고생한 기억이 있어...
대리기사를 부를 생각으로 차를 갖어 왔지요...
하지만 판단 착오...
회식자리 끝나고. 11시 즈음... 대리를 신청 했습니다만...
'고객님 원래는 댁까지 가시는데 15,000원 인데요...연말이고 해서.. 대리기사님 수요가 부족합니다. 20,000원 정도면 될거 같은데 하시겠어요... ?" 약간의 갈등... 몇군데 확인해 보니. 전부 같은 얘길 합니다.
결국.. 넵 20,000원에 해주시와요~ 라고 했지만...
10분 뒤 쯤 연락이 옵니다.
"기사님이 콜을 안따시네요.. 25,000원 해도 될까요?"
"ㅡㅡ; 흠 구래요... 일단 함 해주세요 ㅜㅠ"
또 10분뒤쯤 연락 옵니다.
"정말 콜 안받네요... 30,000원..."
"뷁!!! 됐어요... 끊으세요... ㅡㅡ;"
결국.... 대리만 한 40분 기다리다가... 사무실에서... 쉬업쉬업... 어언 3시간 가까이 되가고 있습니다.
끝까지 견디다가... 사장님이 주신 마지막 한잔... 양주 조그만 잔. 반잔 마시구선... 이난리네요 ㅜㅠ
정신은 멀쩡하나... 좀 눈 좀 붙혔다가 집에들어가봐야 겟습니다. ㅡㅜ
이럴줄 알았으면... 차라리. 차 안가져 오는건데 ㅡㅜ
에휴... 오늘 아침에 또 회사나와서 차가져 갈수 없는 관계로... 기다렸다 가야 겠네요...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작년 이맘때. 택시 잡으려다가.. 한두시간 찬바람 맞으며 고생한 기억이 있어...
대리기사를 부를 생각으로 차를 갖어 왔지요...
하지만 판단 착오...
회식자리 끝나고. 11시 즈음... 대리를 신청 했습니다만...
'고객님 원래는 댁까지 가시는데 15,000원 인데요...연말이고 해서.. 대리기사님 수요가 부족합니다. 20,000원 정도면 될거 같은데 하시겠어요... ?" 약간의 갈등... 몇군데 확인해 보니. 전부 같은 얘길 합니다.
결국.. 넵 20,000원에 해주시와요~ 라고 했지만...
10분 뒤 쯤 연락이 옵니다.
"기사님이 콜을 안따시네요.. 25,000원 해도 될까요?"
"ㅡㅡ; 흠 구래요... 일단 함 해주세요 ㅜㅠ"
또 10분뒤쯤 연락 옵니다.
"정말 콜 안받네요... 30,000원..."
"뷁!!! 됐어요... 끊으세요... ㅡㅡ;"
결국.... 대리만 한 40분 기다리다가... 사무실에서... 쉬업쉬업... 어언 3시간 가까이 되가고 있습니다.
끝까지 견디다가... 사장님이 주신 마지막 한잔... 양주 조그만 잔. 반잔 마시구선... 이난리네요 ㅜㅠ
정신은 멀쩡하나... 좀 눈 좀 붙혔다가 집에들어가봐야 겟습니다. ㅡㅜ
이럴줄 알았으면... 차라리. 차 안가져 오는건데 ㅡㅜ
에휴... 오늘 아침에 또 회사나와서 차가져 갈수 없는 관계로... 기다렸다 가야 겠네요...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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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d screen
2008.12.2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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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광빈대
2008.12.27 17:52
정말 뉴스랑은 좀 다르네요. 근데 제가 보통 술마시는 수원에는 거리에 대리기사님들이 봉고차에 타고 대기하고 계시거든요. 그래서 참 좋은데...아 내년은 다시 서울사무실로 들어가야하는데...서울서는 대리잡기도 힘들겠네요. 회사근처로 집을 옮기거나 차를 접어서 가방에 넣고 다녀야겠네요.
얼마전에...대리 안부른다고...대리기사들 힘들다고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