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횐님들! 너무 황당한 일이라 이렇게 글 올립니다

약 6개월전에 국내 유명 타이어전문점에서 타이어 4짝 교환하고 타고다니다가 엊그제 위치교환 하러 다른 체인점에 들러

위치교환을 받는과정에서 어이없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조수석쪽의 타이어가 다른 세개랑 사이즈가 틀리다 하더군요....

깜짝 놀라 확인해보니 다른 세개는 195-55-15 인데 하나는 195-50-15 인 겁니다. 가운데 숫자가 타이어의 높이를 말하는거

라는데 말인즉 오른쪽 앞바퀴가 높이가 작은 타이어라는 겁니다. 지금 현재 그 타이어는 위치교환해서 뒤쪽으로 옮겼구요.

당장에 그 타이어점으로 쫒아가 뒤집어 버리고 싶지만, 지금 사는 곳하고 그 타이어점하고 거리가 너무 멀어 일단 다음에

그쪽으로 갈때까지만 참고 있기로 했습니다.
 
어째 차가 자꾸 오른쪽으로 쏠리는 거 같길래 도로가 않좋아서,,, 바람이 불어서 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이 있는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네요.

저는 거의 90%이상이 고속도로 주행이고, 타이어 교환후 약 9000킬로 정도 탔습니다.  잘못된 타이어로 차에 이상은 없을까요?

제생각에 어떤 식으로든 보상을 받아야 할거 같은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련지... 횐님들 생각은 어떠세요??

(참고로 그 타이어점에 전화해보니, 자기네들은 그 사이즈의 타이어는 가게를 오픈한이래로 받은적도 없다고 하면서

일단 보구서 판단해 조치를 취하자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