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음... 지금 시작이 새벽 3시 3분이군요..
1주일전 부산 동대신교차로에서 왕복4차선 사거리 교차로입니다..
약..50에서 60키로 가량직진중 교차로 직전 황색불을 보지 못하고 그대로 진입한것인지
그냥 무시하고 밟았는지 사고의 충격으로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으나 정황상 제가 신호위반으로
우측도로 2차로 오른편에서 출발하던 오토바이와 교차로 끝지점에서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토바이는 제 오른쪽 휀다를 드리받고 몸이 앞 유리창으로 퉁...왼쪽으로 사람이 떨어진 상황입니다.
우리나라 짭세가 이렇게 빠를줄이야 사고난후 문에서 내리니 옆에 빽차가 오더군요...급 놀람.ㅡㅡ;;
일단 구급차 부르고 보험회사 연락할려니 짭세가 자꾸 면허증 달라 하고 신경질 나게 시리..
일단 구호조치후 제차와 함께 경찰서로 갔드랬죠... 이번 사고가 운전하고 첨있는 사고라 적잖이 당황스럽고 심경이 복잡합니다..
경찰서에서 조서 쓰고...사건접수후.. 응급실로 향했죠..
사고당시 머리에서 피가 조금씩 흘러서 많이 쫄아서 갔는대 다행이 멀쩡하더라고요...
각종 검사후에 안정을 취하고 계시더군요.. 목에 보호대도 하고 있고 아쉬 목 돌아갔나 생각도 들고 일단가서
미안하다 하고.. 저보고 첨 보자 말자 많이 놀랬지요 하드라고요..
피해자지만 저 생각해서 그런말 해주니 고맙드라고요 합의금 같은건 크게 걱정하지 마라 소리도 하고...(이게 뒷통수 칠줄이야ㅡㅡ)
각종 검사를 받고...다행히..뼈가 뿌러지거나 그런건 없고
여기저기 타박상은 좀 있었습니다..
입원을 하지 않고 저녁에 퇴원을 하엿습니다.. 50대 중반쯤의 아저씨 인대 병원 울렁증이 계신거 같드라고요..흠.
그건 별로 이사건과는 별 상관이 없으니 패스.. 몇일 동안 몸상태 체크..전화상으로... ...하고요...
문제는 여기서 부터인대요.... 역시 사람은 격어봐야 안다는 말이..
일단 민사야 보험회사에서 해줄태니 그리 걱정은 안했는대 인사사고라 형사합의가 문제 인대요..
오늘 형사합의 이야기 꺼내 볼려고 오전에 연락을 하고 갔습니다..
도매업같은걸 하시는 분 같았는대 만나자고 하니 뭐때문에 만나자고도 물어 보지도 않고.. 선뜻 시간이 괜찮다 하길래
속으로 피해자도 형사합의를 생각하고 있는구나 생각하고 있엇죠...한편으로는 말 꺼내기도 쉽겠다 싶어서 갔는대...
이제부터 혈압수직 상승모드..
일단 만나서 몸 상태를 이야기 하기 시작하는 겁니다.. 여기 저기 또 아프다 아파서 보니 멍이 들었잇다면서 보여주드라고요..
어제까지도 목에 대해서는 그래 아프다는 말도 안하더니 오늘은 목도 아파서 치료하고 있다고 하고 아 혈압상승...
어제 합의 때문에 보험사에서 피해자쪽으로 전화가 갔는대 머 몇일 더 잇다가 경과보고 합의 보자고 했다더군요
자기는 나이도 있고 혹시나 후유증 때문에 돈 받는것보다 치료받는게 더 중요하다고...
치료하다가 다 안낳으면 진단서 더 끊어서 치료하면 된다고
혈압 멕시엄 치닷기 직전.ㅡㅡ
시계하고 안경이 부서졋는대 .. 로렉스 가품임... 안경.. 이건 뭐 보험사에서 보상을 안해준다고 보여주드라고요
안경은 18만원이고 시계는 같이 일하는 친구한테 생일 선물로 받앗는대 얼마인지 내일 물어 보겠다 해싸코....
감가상각도 안빼고 물어 달라는 듯이 들렷습니다.. 제가 예민하게 들었을수도 잇는 부분이지만 그냥 느낀대로 써봅니다..
그리고 제가 신호위반 한사실을 가지고 자꾸 자기는 교차로에서 출발할때 신호켜고 법을 지켯는대 왜 사고가 났는지 모르겠다고 하고
이거 뭐 아무리 제가 가해자지만 이거 뭐...한두번 말을 해야지.ㅡㅡ
그리고 제가 형사합의서류 보여주면서 이야기 하니간..
자기는 합의 같은거 생각 아직 안해봤다고 하면서 어째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고 하고
도대체 모르겠다는 사람이 합의는 빨리 안해도 된다는걸 어째 알았는지 몰라........아
휀님들 앞에서 진짜 화딱질 나서 욕도 나오지만.. 꾹 참는중.ㅡㅡ
그러면서 전화상으로 간다고 할땐 왜 오냐고는 왜 안물어 봤는지 모르겠내요...곰곰히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그런생각이 들더군요
자기 동생이 자동차 정비를 하는대 동생하고도 이야기를 해보겠다고 하고...
토요일날 다시 이야기 하자는대 깝깝합니다..
진단서는 일단 타박상으로 2주..경찰서에 냈다고 합니다.
합의를 본다면 합의금을 얼마나 달라 할지도 참 걱정이 앞섭니다. 한 적어도 100에서 많이는 200도 요구할꺼 같아 보이는대...
사람일은 모르지만 택도 없이 요구할수도 있겠죠...
만약에 합의 안하고 그냥 재판 받겠다 하면 저사람은 또 괘심죄로 아프다고 진단서 막 끊어서 경찰서 갔다 주겠죠.ㅡㅡ
그럼 난 구속인가..젠장.ㅡㅡ
말하는걸로 봐선 안낳으면 100주고 200주고 끊을꺼 같은대.ㅡㅡ 과장된 표현이긴 하지만....ㅡㅡ
제가 100% 과실이므로 전 진짜 아야소리 못하고 맞아야 할판입니다..
그걸 이용하려는건지 뭔지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겠습니다..
제가 사람 파악하는 능력이 좀 떨어지는 관계로..미치겠습니다.. 말주변도 별로 없고 그렇네요...
그냥 빨리 끝나길 바랄뿐입니다.
그냥 오늘 저녁에 생각해보니 순진한척 착한척 다하면서 뒤에서 뒤통수 맞는 느낌입니다..
아니길 바랄뿐입니다. .그러면 제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좀더 깨끗해지겠죠...
제가 휀님들에게 고견을 듣고자 하는 부분은...
이런 사고의 경우 대략 법원에서 나오는 벌금과...
택도 없는 합의금 요구에 대응하는 방법... 사고치고는 경미하지만 이게 붉어 질려면 얼마든지 붉어질수 있겠죠.....ㅠㅠ
만약..형사합의를 하지 않았을 경우 판사가 괘심하다고 벌금을 많이 때리겠죠.ㅡㅡ
아 어느게 지금은 정답인지 알수가 없네요...
진작에 글을 올려 고견을 듣고 싶었는대...그래도 잘 해결될꺼라 믿어 의심치 않았는대
결국 글을 올리게 됬내요... 무슨 말이든.. 냉철하고 현명한 휀님들의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벌써 3시 42분이네요.. 두서없는 글이었지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1주일전 부산 동대신교차로에서 왕복4차선 사거리 교차로입니다..
약..50에서 60키로 가량직진중 교차로 직전 황색불을 보지 못하고 그대로 진입한것인지
그냥 무시하고 밟았는지 사고의 충격으로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으나 정황상 제가 신호위반으로
우측도로 2차로 오른편에서 출발하던 오토바이와 교차로 끝지점에서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토바이는 제 오른쪽 휀다를 드리받고 몸이 앞 유리창으로 퉁...왼쪽으로 사람이 떨어진 상황입니다.
우리나라 짭세가 이렇게 빠를줄이야 사고난후 문에서 내리니 옆에 빽차가 오더군요...급 놀람.ㅡㅡ;;
일단 구급차 부르고 보험회사 연락할려니 짭세가 자꾸 면허증 달라 하고 신경질 나게 시리..
일단 구호조치후 제차와 함께 경찰서로 갔드랬죠... 이번 사고가 운전하고 첨있는 사고라 적잖이 당황스럽고 심경이 복잡합니다..
경찰서에서 조서 쓰고...사건접수후.. 응급실로 향했죠..
사고당시 머리에서 피가 조금씩 흘러서 많이 쫄아서 갔는대 다행이 멀쩡하더라고요...
각종 검사후에 안정을 취하고 계시더군요.. 목에 보호대도 하고 있고 아쉬 목 돌아갔나 생각도 들고 일단가서
미안하다 하고.. 저보고 첨 보자 말자 많이 놀랬지요 하드라고요..
피해자지만 저 생각해서 그런말 해주니 고맙드라고요 합의금 같은건 크게 걱정하지 마라 소리도 하고...(이게 뒷통수 칠줄이야ㅡㅡ)
각종 검사를 받고...다행히..뼈가 뿌러지거나 그런건 없고
여기저기 타박상은 좀 있었습니다..
입원을 하지 않고 저녁에 퇴원을 하엿습니다.. 50대 중반쯤의 아저씨 인대 병원 울렁증이 계신거 같드라고요..흠.
그건 별로 이사건과는 별 상관이 없으니 패스.. 몇일 동안 몸상태 체크..전화상으로... ...하고요...
문제는 여기서 부터인대요.... 역시 사람은 격어봐야 안다는 말이..
일단 민사야 보험회사에서 해줄태니 그리 걱정은 안했는대 인사사고라 형사합의가 문제 인대요..
오늘 형사합의 이야기 꺼내 볼려고 오전에 연락을 하고 갔습니다..
도매업같은걸 하시는 분 같았는대 만나자고 하니 뭐때문에 만나자고도 물어 보지도 않고.. 선뜻 시간이 괜찮다 하길래
속으로 피해자도 형사합의를 생각하고 있는구나 생각하고 있엇죠...한편으로는 말 꺼내기도 쉽겠다 싶어서 갔는대...
이제부터 혈압수직 상승모드..
일단 만나서 몸 상태를 이야기 하기 시작하는 겁니다.. 여기 저기 또 아프다 아파서 보니 멍이 들었잇다면서 보여주드라고요..
어제까지도 목에 대해서는 그래 아프다는 말도 안하더니 오늘은 목도 아파서 치료하고 있다고 하고 아 혈압상승...
어제 합의 때문에 보험사에서 피해자쪽으로 전화가 갔는대 머 몇일 더 잇다가 경과보고 합의 보자고 했다더군요
자기는 나이도 있고 혹시나 후유증 때문에 돈 받는것보다 치료받는게 더 중요하다고...
치료하다가 다 안낳으면 진단서 더 끊어서 치료하면 된다고
혈압 멕시엄 치닷기 직전.ㅡㅡ
시계하고 안경이 부서졋는대 .. 로렉스 가품임... 안경.. 이건 뭐 보험사에서 보상을 안해준다고 보여주드라고요
안경은 18만원이고 시계는 같이 일하는 친구한테 생일 선물로 받앗는대 얼마인지 내일 물어 보겠다 해싸코....
감가상각도 안빼고 물어 달라는 듯이 들렷습니다.. 제가 예민하게 들었을수도 잇는 부분이지만 그냥 느낀대로 써봅니다..
그리고 제가 신호위반 한사실을 가지고 자꾸 자기는 교차로에서 출발할때 신호켜고 법을 지켯는대 왜 사고가 났는지 모르겠다고 하고
이거 뭐 아무리 제가 가해자지만 이거 뭐...한두번 말을 해야지.ㅡㅡ
그리고 제가 형사합의서류 보여주면서 이야기 하니간..
자기는 합의 같은거 생각 아직 안해봤다고 하면서 어째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고 하고
도대체 모르겠다는 사람이 합의는 빨리 안해도 된다는걸 어째 알았는지 몰라........아
휀님들 앞에서 진짜 화딱질 나서 욕도 나오지만.. 꾹 참는중.ㅡㅡ
그러면서 전화상으로 간다고 할땐 왜 오냐고는 왜 안물어 봤는지 모르겠내요...곰곰히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그런생각이 들더군요
자기 동생이 자동차 정비를 하는대 동생하고도 이야기를 해보겠다고 하고...
토요일날 다시 이야기 하자는대 깝깝합니다..
진단서는 일단 타박상으로 2주..경찰서에 냈다고 합니다.
합의를 본다면 합의금을 얼마나 달라 할지도 참 걱정이 앞섭니다. 한 적어도 100에서 많이는 200도 요구할꺼 같아 보이는대...
사람일은 모르지만 택도 없이 요구할수도 있겠죠...
만약에 합의 안하고 그냥 재판 받겠다 하면 저사람은 또 괘심죄로 아프다고 진단서 막 끊어서 경찰서 갔다 주겠죠.ㅡㅡ
그럼 난 구속인가..젠장.ㅡㅡ
말하는걸로 봐선 안낳으면 100주고 200주고 끊을꺼 같은대.ㅡㅡ 과장된 표현이긴 하지만....ㅡㅡ
제가 100% 과실이므로 전 진짜 아야소리 못하고 맞아야 할판입니다..
그걸 이용하려는건지 뭔지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겠습니다..
제가 사람 파악하는 능력이 좀 떨어지는 관계로..미치겠습니다.. 말주변도 별로 없고 그렇네요...
그냥 빨리 끝나길 바랄뿐입니다.
그냥 오늘 저녁에 생각해보니 순진한척 착한척 다하면서 뒤에서 뒤통수 맞는 느낌입니다..
아니길 바랄뿐입니다. .그러면 제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좀더 깨끗해지겠죠...
제가 휀님들에게 고견을 듣고자 하는 부분은...
이런 사고의 경우 대략 법원에서 나오는 벌금과...
택도 없는 합의금 요구에 대응하는 방법... 사고치고는 경미하지만 이게 붉어 질려면 얼마든지 붉어질수 있겠죠.....ㅠㅠ
만약..형사합의를 하지 않았을 경우 판사가 괘심하다고 벌금을 많이 때리겠죠.ㅡㅡ
아 어느게 지금은 정답인지 알수가 없네요...
진작에 글을 올려 고견을 듣고 싶었는대...그래도 잘 해결될꺼라 믿어 의심치 않았는대
결국 글을 올리게 됬내요... 무슨 말이든.. 냉철하고 현명한 휀님들의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벌써 3시 42분이네요.. 두서없는 글이었지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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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니
2009.03.19 08:15
저도 인사사고는 경험이 없어서...도움을 못드리겠네요. 잘 처리하시기 바랍니다. -
오리온라셍이
2009.03.19 08:48
전 사고가 한번도 나진 않았지만 교통사고가 나면 처음에는 아픈데가 없다가도 나중가면 몸이 아파오는경우가 대부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진단서 끊은거에 대해서는 당연한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동생이 자동차 정비를 한다면 사고에 대해서도 잘 아실꺼 같구요 그래서 동생 하고 통화하고 진단서 끊고 모 이것저것 얘기를 들은거 같은데요 우리 회원님에게는 섭섭하게 들릴수 있습니다. 먼저 양해 구해볼께요 ^^
제 생각에는 일단 황색불에 교차로를 지난것도 신호 위반으로 보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생각에는 우선 좋은쪽으로
합의를 유도 하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회원님 말씀대로 재판가봤자 불보듯 뻔할거 같구요 피해자가 나이때문에 그런지 돈보다도 치료쪽으로
더 원하는거 같네요 다시 만나셨을때 말을 좀 4가지 없게 한다면 저 같으면 귀쌈뱅이 올려 부치고 돈을 줬을텐데요 ㅎㅎ 그러지 마시구요
나이도 있으시니 잘 설득 하면 될듯 싶습니다. 정중 하게 하신다면 피해자분도 좋게 봐 주실듯 싶네요 저도 사고에 대해서 잘아는것이 없지만 주변에서 들은바가 있어 말씀 드렸습니다 제가 말씀드린거에 대해서 섭섭해 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또 많은 도움이 되지 못한거 같아서 죄송하네요 신중하게 잘처리 하시기 바랍니다. 마음고생 심하시겠네요 회워님............ 힘내시구요 잘처리 하시고 안전 운전 하세요 ^^ 화이팅입니다~!! -
국영짱
2009.03.19 09:59
본인 과실 100% 에 일단 상대방의 몸이 차량에 의해 본넷을 거쳐 반대편으로 떨어졌다고 하셨는데~~ㅡㅡ;;
이정도면 현재 정황으로 봐서는 상대방분이 나오는 자세가 지극히 정상적일것 같습니다.
사실 입장바꿔 생각해봐도 단순히 그자리에서 합의하고 끝낼정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그리 쉽게 넘어갈만한 사소한 사고도 아니고 100~200 정도 생각하셨는데 그보다는 훨씬 많이 나갈겁니다.
사람이 다친거에 대한 치료비는 차량수리비와 비교가 안됩니다. 인간의 몸이 차와 부딧칠때는 보이지 않게 많이 다칠수 있습니다.
마음 굳게 먹고 잘 처리되시길 바랍니다. -
아이넷
2009.03.19 10:11
2주 진단도 개인 합의를 봐야 하나요? 신호위반때문에 그른가? 그래도 2주에 개인합의면;; 좀 그른데
혹시 운전자 보험 같은거 들으셨나요?
운전자 보험 들으셨으면;; 형사합의 지원금 나오는뎅~;; 한번 확인해 보시구요;;
이번에 법이 개정되서 정확하게 답변은 못드리겠지만 제경우 작년 12월에 불법유턴하려다가;;
1차로에서 직진하던 오토바이가 제 뒷휀다 부분과 충돌하여 오토바이 운전자가 3주 진단 나왔습니다.
물론 제가 잘못한 부분인라 인정할건 다 인정하고;;
병원 모셔다 드리고 새벽까지 기다리다 왔습니다.
전 전부다 보험회사에서 처리되어 인사건으로 100만원 보상해주고; 대물로 80만원 보상해줬습니다.
과실은 8:2 잡혔습니다.
교통사고에서 100프로 과실이라는것은 나오기 힘든것 같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너무 안좋게 나오면;; 공탁이라는 제도도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 저것 알아보시구요;;
두서없이 떠든것 같네요;;
아무쪼록 좋게 해결되기 바랍니다. -
윗홍
2009.03.19 10:58
사고정황으로 봐서는 상대방이 나오는 요구가 그리 부당해보이지 않네요..
지금 당장은 억울하게 느껴지겠지만 피해자가 되보시면 이해가 가실겁니다.
사고 후유증 몇달이 지나도 남아있습니다.
맨몸으로 차에 튕기고 땅바닥에 굴렀다면...생각만해도 끔직하군요..
차라리 보상금 안받고 안다치는게 더 낫죠...
피해자가 무리하게 합의금을 요구한다면 윗분 말씀대로 공탁제도를 이용해서 해결할 수 있으나, 이건 어디까지나 최악의 경우이고요
어찌됐든 횐님이 10대 중과실사고 가해자히시니 너무 감정적으로 대응하시 마시고 원만하게 잘 처리하시기 바랍니다.
합의금이니 벌금이니 이래저래 금전적으로 손실이 크시겠네요...안타깝습니다.... -
임자929
2009.03.19 11:52
피도 나고 그 정도로 다쳤다면 .........솔직히 교통사고는 당일에는 모르고 다음 날부터 아프기 시작합니다.
잘 해결하시길 빕니다. 교통사고는 어려운 일이지만 사고 안 내는게 제일 좋죠. -
진반장
2009.03.19 12:05
2주 진단 같으면 1~2백에서 합의 안되면 그냥 벌금 맞는다고 ..
벌금도 그 정도면 되지 싶은데...
치료비나 뭐 그런거는 보험회사에서 알아서 해 줄거고
보험 들어있으니 구속은 안 되실꺼구
2주 진단도 합의 해야 하나요?
한번 알아보세요...제가 확실히 잘 몰라서 뭐라 말 하기가 뭐 하네요.
아무튼 잘 해결하시기 바라겠습니다. -
꿍따
2009.03.19 12:47
전 골목길 사거리에 진입하는순가 오토바이가 제차 운전석 휀다를 들이 박더군요;;
배달차량 50cc 였는데 아주머니가 빗길에 막들이대더니 제차를 받았습니다
허나 제 과실이 없음에도 이륜차 우선이라 하더군요;;
물론 골목길 사거리라 좀 애매하긴하죠
여튼 전 합의는 보험사에서 다해주던뎌....
그 아주머니가 하도 진상 비스므리하게 하시길래 보험사 연락하고
배째라 하고 걍 왔어요
처리는 잘되었는데 보험금 할증이 붙더군요 인사사고는 금액에 상관없이
무조건 할증이라더군요 ㅠㅠ
원만한 합의 하시길 바라구요 머리에 피까지 나셧는데 200이면 싼듯한데...아마 더 부를거에요
합의하기 50대가 젤 어려워요 ㅠ 어설픈지식에 깡까지 갖구 있어서
한가지 팁이라면 보약 한첩해서 몸보신하시라고 하구 합의 이야기 꺼내보새요
제주위에 그렇게해서 인사사고 30만워에 합의 한사람 있거든요 ㅎ -
임경진
2009.03.19 12:51
이 이야기를 들으니 전 다행이였다는 생각이드네요~~~
4년전인가 저도 오투바이랑 사고를 났는데 앞 범퍼에 스치듯 부딧쳤는데 저도 그때가 사고 처음이였던거 같습니다...
얼마나 두근거리고 했는지~~~ 그때 회사 앞이라 주위분들이 도와 주셔서 피해자 병원으로 대리고 가고 했던 기역이 있네여...
저 같은 경우 운이 좋은 거 같네요~~~ 피해자는 겨울이라 그런지 뼈가 부러졌고 저도 아무 것도 처음에는 병원에도 찾아 뵙고 하다가 그냥 보험 처리 했네요~~~ 그때 사고도 조금 애매한 사고라~~~ 그때는 몰라서 그런지 경찰에 신고도 안했네요~~ 나중에 알았는데 보험조회하다 알았는데 10주 나왔네요~~~ 그래서 저는 오토바이는 무조건 피함니다.... 좋게 해결 되셨으면 좋겠네요~~~~ -
슈야스피릿
2009.03.19 13:32
보험사에 전화 하셔셔 물어보시는게 가장 정확하고 빠를것입니다.
일단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얘기드리겠습니다.
10대 중과실사고중 님이 위반한건 신호위반입니다. 경찰 진술서에 신호위반이시면 형사합의 반드시 보셔야하구요
보통 벌금은 진단1주당 30만원정도로 계산됩니다. 합의금은 1주당 50만원 정도로 생각하셔야합니다.
100만원 이상달라고 하고 형사합의 안되면 벌금 내시고 진단 2주기에 구속같은건 안됩니다.
아마 첫사고고 경찰서 갈일없으셨으면 진술서에 님께서 불리하게 진술하신게 분명 많으실겁니다.(뭐 경찰... 진짜 할말없군요)
나머지 민사는 보험사에서 처리해줄테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길걷던 사람 친게아니기에 흔히 말하는 인사사고 라고 하긴 뭐하구요 (물론 교통사고로 사람이 사망하거나 부상한경우가 인사이긴하지만)
보험사 대인, 대물로 치료비, 오토바이 수리비 다처리됩니다.
아저씨 설득해서 형사합의 보시구요 일단 입원시켜서 치료 다받게하세요 (만족할때 까지 받게하세요)
입원하면 보험사에서 입원비 줄일라고 아저씨랑 합의를 보게 되는데요 차후 문제까지 생각해서 합의금 따로 또 줄겁니다.
(이래서 우리나라사람이 사고 나면 무조건 입원하죠)
사고경위 들어보니 아저씨 어디 안부러진게 다행이네요 운전 조심히 하시구요.. -
장현우
2009.03.19 13:45
2주진단이면 경미한걸로 알고있는데요...
거의 뭐 가라환자수준....
여기저기 아프다하니까....손 꼬옥~~~잡으시고 유명한 대학병원 ㄱㄱㅆ하셔서
각종검사 다 받자고 하세요
온몸 구석구석 싹다~~~~~~~~~~
사고는 좀 크게난듯하나 다행히도 오토바이 운전자가 몸은 많이 안다친듯 보입니다. -
레드페이스
2009.03.19 18:03
지나가다 한글자 적습니다
예전에 좀 오래됐져 바이크를 원체 좋아하는 성격이라 어릴때부터 3년전까지 항상 바이크를 소지하고있었습니다
5년전인가.......제가 바이크타고 가장 우측차선으로 가는도중 좌측에서 차량한대가 밀고들어오는 바람에 그대로 나가떨어진사고가있었습니다
정신차려보니 이미 병원이었고 이미 각종검사가 진행중이었습니다 그런데 경찰분이 그러더군요 저차량 무보험차량이라고
그래서 개인합의봐서 합의서 경찰서에 작성하라고........저는 전치 3주 멍만 조금들었습니다 한마디로 나이롱이져
바이크는 수리비 가볍게 60만원 나왔고 병원비는 각종검사에 입원비에 3일만에 60만원 나오더군요
그래서 제가 과감하게 수리비+병원비+위로금해서 150만원 불렀습니다 그때는 돈 욕심보다 언능나가고 싶었기때문에......
하지만 그놈 동대문에서 장사하다 망했는데 마누라하고 자식둘있는데 떨어져지내고 있는 처지라고하네요
한마디로 진상이었던거죠 그렇게 지 하소연하고 도망가버렸습니다 경찰서가니 합의안본부분은 벌금떨어지면 끝이고
제가 피해본부분은 민사걸라고하더군요......병원비는 무보험차량에 사고났을경우 국가에서운영하는 기금이 있어서 그걸로 끝내고
국가나 보험사가 그놈상대로 구상권 청구한다고 하더군요
상대방이 너무 무리한요구한다거나 진상피우면 공탁걸거나 제가 당한방법한번 생각해보세요 2주진단 아무일없습니다
어차피 그쪽 바이크 고장난부분이나 안경 시계등은 보험사가 알아서 할일입니다 민사걸리지 않습니다 -
진반장
2009.03.19 23:34
제 처가집 조차는 횡단보도(파란불)에서 게로퍼에 치여서
그 자리에서 의식 잃고 병원에 갔는데 의식 돌아오고 크게 상처난 곳 없으니
3주 진단 나오더라고요(조카는 계속 어지럽다 속이 안 좋타 그러는데...)
외관상은 괜찮으니 .....
그래도 그 운전사 벌금만 맞고 잘 다닙니다.(이 사람은 병원 한번 찾아 오지도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