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업무상 쓸일이 많다보니, 제 차를 끌고 다닙니다.

오늘도... 여직원 몇 분을 테우고 외근을 나갔더랬죠...
뭐 밖에서 외근 댕겨 보신 분들 아셨겠지만...
오늘 날씨 조금 후덥지근 했습니다.

그래서 에어컨을 키는 순간...  ㅡㅡ+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비명.소리~ "으악 무슨 냄세예요~ ㅡㅜ"

그렇습니다. 에바 청소 해달라고 은둥이가 심술을 부리는 증상이였습니다.
출고후 4년이 되어 가는 시점 까지 한번도 에바 청소를 안했었는데. ㅡㅡa;
(향균 휠터는 주기적으로 교체 했구, 나름 이런 저런 조취(히터도 빡세게 5분정도씩 틀어 보기도 하구... 에어컨용 스프레이도 사서 뿌려 보기도 하고, 날좋은날 문 활짝 열고 말려 보기도 했지만...)를 취했습니다만... 안돼더군요)
결국... 더는 안돼겠다 싶어.
회사 근처 (서울 역삼동) 카센터에 에바청소를 맞겼습니다.
뭐 인터넷으로 가격 보니.. 3만원에서 4만원 선... 비싸봐야. 4만 5천원 정도 하겠다 싶었습니다.

근데... 제 계산 착오.. 아니. 생각 착오 였던 거지요 ㅡㅡ;

정비비용 청구... 헉!!!
7만5천원
7만5천원
7만5천원
7만5천원
ㅠㅠ;

완전 눈팅이 맞었습니다.
이곳이. 비싼차들이 득실 된다던 로얄스페이스 노란자 지역인.
서울 강남이였다는것을 망각... ㅜㅠ

횐님들... 에바 청소... DIY힘드시면...
협력 업체나.
GM대우 정비소로 가십시오...
아무데나 가시면 눈팅이 맞습니다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