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는 윈스톰 7인승으로 뽑은지 일주일 정도 된거라서 시승식 처럼해서

부모님 형, 형수님, 저, 여자친구 이렇게 6이서 제부도에 1박 2일로 놀러갔다 왔습니다.

(시골이 거기라서요,,,)

가는 길에 한번 구형 아반떼와 덤프트럭 사이에서 죽을뻔한거 빼고는

재밌게 놀다 왔습니다... 갔다 오고 나와 형이 주차하고 짐뺄려고 하는데

(저희 집앞이 좁아서 한쪽으로 윈스톰 딱 붙혀도 한쪽 문으로 문 살짝 열고 나와야 할정도여서요...)

저 나올때 형이 차문 벽에 안부딪히게 조심해 라고 하는데

저 나오고 여자친구 나오다 미끄덩... 텅

여친 사마께서 나오다 무릎이 걸려서 차문을 벽을 향해 최고힘으로 밀어버리내요...-_-;;;

형은 그냥 웃고 여친사마는 울려고 하고...

형은 뭐라 말못하고 괜찮아 이러면서 담배를 무네요...

문끝이라 티는 안나지만 차나온지 1주일정도밖에 안됐는데...-_-;;;

혹시 이런경험 없으신가요?? 형한테 뭐라도 사줘야지 마음이 걸려서요 ㅠㅠ

ps... 윈스톰은 3열 좌석에도 시거잭이 있더라고요-_-;;; 스타트도 굼뜨고...

        그래도 치고나가는 속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