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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여름철 / 장마찰 차량관리 방법"

열이~♡ 2009.07.06 08:55 조회 수 : 181

안녕하세요?  [지엠대우 남대구정비사업소]입니다.
즐거운 여름휴가철/장마철 차량관리요령을 안내해 드리오니 작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여름철 자동차관리요령- 습기로부터 내차를 보호하자!!


※여름철 자동차 관리요령※
습기로부터 내차를 보호하자
시운전을 위해 여러 차량을 승차하다 보면 유리창에 물방울 맺힘이 많고 유난히 곰팡이 냄새가 심한 차량을
간혹 만나게 된다. 이때 운전자들은 평상시에 이런 냄새를 습관적으로 맡아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 이것은 김 서림과 실내 누수가 때문으로 근본 원인을 알아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지 중에도 빗물이 새는 경우
 
누수가 되는 경우는 크게 정지 중에 물이 새는 경우와 평상시 주행 중에 물이 들어오는 경우로 구분할 수 있다.
정지 중에 실내에 물이 유입되는 원인은 옥외 주차 중에 비를 맞은 경우가 대부분인데 대형 사고를 겪었던 차량이나
평소에 차량 외관에 대한 관리가 소홀했던 노후 차량에서 흔히 나타난다.
대형 사고가 있었던 차량들은 사고 부위를 수리할 때 도어 스트라이커의 조정이 불량해서 도어 단차가 벌어진 곳으로
빗물이 들어 온다. 사고로 전면 유리나 후면 유리를 교환할 때 유리 장착부에 실리콘 작업이 부실해도 벌어진 유리
틈새로 실내나 트렁크에 물이 고이게 된다. 또다른 원인으로는 불법 개조 작업으로 썬 루프를 장착한 경우로 주변
고무 실링부의 틈새가 벌어져 물이 들어오게 된다.
보통 자동차는 세차 시 고압이 아닌 일반 수돗물 정도의 수압으로는 엔진 내부나 실내를 고려해 누수가 없게 세밀히
설계되어 있다. 하지만 측면 시계성과 도어 개폐감 그리고 정숙성에 비중을 두고 만들어진 신형 창틀이 없는 프레임
레스 도어 스타일의 차량은 세차할 때 가급적 고압 세차를 피하는 것이 좋다. 이런 차량은 세차할 때 창틀에 많은 양의
고압 물줄기를 분사하면 누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
 
◈주행 중 실내로 물이 유입되는 경우 
주행 중에 물이 들어오는 가장 큰 원인은 바퀴 안쪽 철판의 이음부에 크고 작은 실리콘을 도포할 때 실수로 틈이 발생
되었기 때문이다. 아주 드물기는 하지만 차체 바닥이나 트렁크 하단부에 먼지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동그란 고무마개
가 이탈되어도 누수의 원인이 된다.
주행 중 나타나는 누수를 없애려면 밖에서 비눗물을 뿌리고 안쪽에서 압축 공기를 넣어 비누 거품이 어디에서 흐르는지
확인한 후에 실리콘을 재도포해 완전하게 밀폐되도록 해야 한다.
창문 틈새로 물이 새는지 확인하는 손쉬운 방법은 도어를 열고 문틀 상단부에 A4용지를 끼어 손으로 잡고 문을 꼭 닫는
다. 이때 종이를 살며시 잡아 당겼을 때 빡빡한 느낌이 들어야 밀폐감이 좋은 것이며 헐렁하다면 간극이 큰 것으로 누수
가 생기게 된다. 이때는 문짝 고무를 교환하거나 단차 부위를 제거하면 되는데 틈새가 많았던 경우 주행시 발생하던
원인 모를 시 끄러운 바람소리가 제거된 효과도 느낄 수 있다.

 
◈누수 진단법과 대처요령
자동차 누수는 원인을 찾아내기가 매우 어렵고 또한 누수 현상을 발견한다 하더라도 누수의 근본 원인을 찾아내기는
쉽지 않다. 이유는 물이 계속 흐르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떨어지는 지점과 누수의 초기 원인이 있는 장소가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누수가 발견되었다면 일단 누수에 대한 조치를 취하고 그 다음 전문가의 도움을 얻어 정밀 점검으로
누수 원인을 찾아 근본 원인을 없애는 것이 가장 좋다.
누수 차량에 대한 조치로 가장 좋은 방법은 의자를 떼어 내고 실내에 깔린 매트를 모두 떼어 내서 말린 뒤 재조립하는
것이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이 차량 바닥에 있는 방음 패드인데 방음 패드는 물을 흡착하기 때문에 완전히 뜯어내
말려야 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엔 실내의 습기가 항시 남아 있게 된다.
가장 간편하게 누수 여부를 알아보는 방법으로는 차량 바닥에 깔린 매트를 손으로 만져 보는 것이다. 또한 누수가 심한
차량의 경우라면 다른 차와 비교해 보았을 때, 심한 곰팡이 냄새가 발생하는 경우에도 누수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실내에 장착된 히터 라디에이터 부위에서 누수가 되는 경우에도 매트에 물기가 배어 있다.
이때는 달짝 지근한 부동액 냄새가 나고 냉각수가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
에어컨 배수 구멍이 막힌 경우에도 에어컨 작동시 생성된 물이 배수되지 못하고 실내로 넘쳐 매트가 젖는다.
이때 증상은 에어컨을 작동했더라도 바닥에 물 배출 흔적이 없는데, 막힌 배출구에 철사 등을 이용해 이물질을 제거하면
조치는 완료된다.
여름철에 잦은 비로 인해 생기는 유리창의 짙은 김 서림 역시 안전 운전에 상당히 지장을 준다.
이때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면 빠르게 제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것은 실외 습도보다 실내 탑승자의 호흡과
우산이나 젖은 우산 등에서 발생한 실내 습도가 더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럼에도 쉽게 김 서림이 제거되지 않으면
제습 효과가 큰 에어컨을 작동시키면 습기는 신속히 제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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