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휴가때 제주도에서 투싼으로 렌트를 했습니다...
시승기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기에~ 그냥 간단하게 느낌 소감 적어볼까합니다.
라세티가 워낙에 몸에 베어서 어쩌면 덜 적응이 되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제가느낀 장단점이기에~
다른분들이 느끼는것과는 틀릴 수 있습니다 ^^
일단 디젤이라 연비와 힘은 좋더군요~ ㅎㅎ
2박3일(11시부터 2박후 7시까지 운행했기에 58시간정도 될듯합니다. 계산하지 마세요;; 저도 계산안해봤어요 ㅋ) 운행했을때.........
정확하게 계산하지 않았지만... 기름 가득상태에서 3일 후 주유하니 53000원들더군요~ 350키로 이상 탄것 같습니다.
정말 차는 잘나갑니다........ 디젤 특유의 소음을 감안한다면 다음차량 디젤로 가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나가더군요..
제차가 이래저래하면 140~150까지 잘나갑니다............ 그러나 조금 버겁죠 ㅋㅋ
투싼(옵션등급을 모르겠네요;;;) ........ 140까지 힘이 남아도는구나 할정도로 잘나갑니다. 160까진 밟아봤지만..
(제주도에서 그렇게 밟을때가 있긴하더군요;;)
동승자들이 있어서 더이상의 속력은 내지 않았습니다;;
잘나가지만.......... 저하고 제일 안맞는 부분이 핸들입니다......... 라세티에 익숙해저버려서 그런지 묵직한 핸들이 좋습니다.
차가커서 커브틀때 핸들은 무겁게 느껴집니다. 그러나...버릇처럼 커브 다 볼면 핸들을 자연스레 놓습니다..
라세티는 그냥 자연스레 원상복구되어 커브 후 직진구간을 잘 탑니다.. 그러나 투싼~ 커브 후 핸들을 자연스레 놓는순간 휘청합니다.
처음에는 아찔하더군요~ 높아서? 무거워서?? 라세티에 익숙해져서 코너때 살짝 저랑 안맞더군요 ㅋ
디젤소음.......????? 그럭저럭 듣고 다닐만합니다. 창문닫고 음악 살짝키면 모르겠더군요~
제가 이상한건지......... 창문열고 들리는 디젤엔진소리가 듣기 좋더라구요~ 씩씩하게 들릴정도로;; 더욱이 흡기소리가 씩~씩~ 들리던데..
그소리가 좋더라구요 ㅋ 제차는 안들립니다 ㅎㅎㅎ
남들은 디젤 소음소음하던데..........저도 별로 불편한지 모르겠고~ 여친도 무뎌서 ㅋㅋ 모르겠다라고 하더군요..
실내......... 썬루프가 달렸더군요~ 렌터카라서 없을줄알고~ 렌터 후 몇시간후에 천장보고 썬뤂있는거 확인했습니다 ㅋ
제차에 없는 썬뤂이 있어서 마냥 좋던데~ 잡소리 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틸딩과 슬라이딩동작하면 오만가지 잡소리 납니다 -ㅅ-;;
고작 3만키로 탄 렌터카지만~ 그냥 내비두는 모양입니다 ㅎㅎ
직물시트에.. 열선.... 그럭저럭 옵션도 괜찮던데........ 센타 콘솔박스(운전석 / 조수석사이 공간)를 라세티타면서 팔걸이로 씁니다.
근데 투싼은 저 바닥에 있습니다. 팔을 올려둘래야 올려둘 수 가 없습니다 ㅋㅋ
사이드미러가 크기만하지 제 구실을 못한다라고 느꼈습니다. 보통의 차가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하단이 잘안보입니다..
각도 조절을 해서라도 볼려고 하니~ 높은차는 다이런가 싶을정도로 높은 각도를 자랑합니다~ 조금 내려놓으면 운전하기 불편할정도로 안보이고~ 신체적인 결함일지도 ㅋㅋㅋㅋ
마지막? 정비를 제대로 안해서 그런지~ 주차중에 핸들을 한쪽으로 끝까지 돌렸다가 풀면~ 하부쪽에서 띵~~~~~~~ 하면서 뭔가가 빠지는 소리가 납니다 ............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무섭더군요~ 이러다 빠지는거 아닌가 싶을정도로;; 반대쪽은 안그러던데~ 두번 경험하고나서 핸들 끝까지 못돌리겠더군요 ㅋ
그 뒤로는 속력내기도 무섭고~ 아후~
그나저나 젤로 불편한게 있었다면~ 다른 렌터카는 리모컨키 주던데~ 왜 전 보조키를 받아가지고~ 문한번 열라치면 쪼로로 운전석/조수석 뛰어가서 열고;; 닫고~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차는 잘나가더군요 ㅎ
그리고 3일뒤~ 3일동안 느끼지 못한걸 발견했습니다.........
17인치 아이박..순정쇼바....... 어느정도 승차감을 포기하고타던 제차가~ 왜이리 승차감이 좋을것이었을까요?
시승기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기에~ 그냥 간단하게 느낌 소감 적어볼까합니다.
라세티가 워낙에 몸에 베어서 어쩌면 덜 적응이 되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제가느낀 장단점이기에~
다른분들이 느끼는것과는 틀릴 수 있습니다 ^^
일단 디젤이라 연비와 힘은 좋더군요~ ㅎㅎ
2박3일(11시부터 2박후 7시까지 운행했기에 58시간정도 될듯합니다. 계산하지 마세요;; 저도 계산안해봤어요 ㅋ) 운행했을때.........
정확하게 계산하지 않았지만... 기름 가득상태에서 3일 후 주유하니 53000원들더군요~ 350키로 이상 탄것 같습니다.
정말 차는 잘나갑니다........ 디젤 특유의 소음을 감안한다면 다음차량 디젤로 가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나가더군요..
제차가 이래저래하면 140~150까지 잘나갑니다............ 그러나 조금 버겁죠 ㅋㅋ
투싼(옵션등급을 모르겠네요;;;) ........ 140까지 힘이 남아도는구나 할정도로 잘나갑니다. 160까진 밟아봤지만..
(제주도에서 그렇게 밟을때가 있긴하더군요;;)
동승자들이 있어서 더이상의 속력은 내지 않았습니다;;
잘나가지만.......... 저하고 제일 안맞는 부분이 핸들입니다......... 라세티에 익숙해저버려서 그런지 묵직한 핸들이 좋습니다.
차가커서 커브틀때 핸들은 무겁게 느껴집니다. 그러나...버릇처럼 커브 다 볼면 핸들을 자연스레 놓습니다..
라세티는 그냥 자연스레 원상복구되어 커브 후 직진구간을 잘 탑니다.. 그러나 투싼~ 커브 후 핸들을 자연스레 놓는순간 휘청합니다.
처음에는 아찔하더군요~ 높아서? 무거워서?? 라세티에 익숙해져서 코너때 살짝 저랑 안맞더군요 ㅋ
디젤소음.......????? 그럭저럭 듣고 다닐만합니다. 창문닫고 음악 살짝키면 모르겠더군요~
제가 이상한건지......... 창문열고 들리는 디젤엔진소리가 듣기 좋더라구요~ 씩씩하게 들릴정도로;; 더욱이 흡기소리가 씩~씩~ 들리던데..
그소리가 좋더라구요 ㅋ 제차는 안들립니다 ㅎㅎㅎ
남들은 디젤 소음소음하던데..........저도 별로 불편한지 모르겠고~ 여친도 무뎌서 ㅋㅋ 모르겠다라고 하더군요..
실내......... 썬루프가 달렸더군요~ 렌터카라서 없을줄알고~ 렌터 후 몇시간후에 천장보고 썬뤂있는거 확인했습니다 ㅋ
제차에 없는 썬뤂이 있어서 마냥 좋던데~ 잡소리 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틸딩과 슬라이딩동작하면 오만가지 잡소리 납니다 -ㅅ-;;
고작 3만키로 탄 렌터카지만~ 그냥 내비두는 모양입니다 ㅎㅎ
직물시트에.. 열선.... 그럭저럭 옵션도 괜찮던데........ 센타 콘솔박스(운전석 / 조수석사이 공간)를 라세티타면서 팔걸이로 씁니다.
근데 투싼은 저 바닥에 있습니다. 팔을 올려둘래야 올려둘 수 가 없습니다 ㅋㅋ
사이드미러가 크기만하지 제 구실을 못한다라고 느꼈습니다. 보통의 차가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하단이 잘안보입니다..
각도 조절을 해서라도 볼려고 하니~ 높은차는 다이런가 싶을정도로 높은 각도를 자랑합니다~ 조금 내려놓으면 운전하기 불편할정도로 안보이고~ 신체적인 결함일지도 ㅋㅋㅋㅋ
마지막? 정비를 제대로 안해서 그런지~ 주차중에 핸들을 한쪽으로 끝까지 돌렸다가 풀면~ 하부쪽에서 띵~~~~~~~ 하면서 뭔가가 빠지는 소리가 납니다 ............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무섭더군요~ 이러다 빠지는거 아닌가 싶을정도로;; 반대쪽은 안그러던데~ 두번 경험하고나서 핸들 끝까지 못돌리겠더군요 ㅋ
그 뒤로는 속력내기도 무섭고~ 아후~
그나저나 젤로 불편한게 있었다면~ 다른 렌터카는 리모컨키 주던데~ 왜 전 보조키를 받아가지고~ 문한번 열라치면 쪼로로 운전석/조수석 뛰어가서 열고;; 닫고~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차는 잘나가더군요 ㅎ
그리고 3일뒤~ 3일동안 느끼지 못한걸 발견했습니다.........
17인치 아이박..순정쇼바....... 어느정도 승차감을 포기하고타던 제차가~ 왜이리 승차감이 좋을것이었을까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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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주니
2009.08.0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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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쎙햄쓰
2009.08.07 21:47
제가감히 리플답니다~~투싼~~밟는만큼 힘들이지않고 잘나가지요~~만1년된싸니로 180은 무난히 가더군요~~
만4년된 라셍이는 160되면ㅎㄷㄷ~~^^
커브에선 싸니뿐아니라 SUV차가 많이 흔들리더라구요~~역시 세단이죠~~
좋은여행되셨으면 다행입니다~~제주도 원츄~~~또가고시퍼라~~^^ -
백두
2009.08.08 15:07
제가 작년에 약 7개월간 투싼을 운행했었는데 대체로 느낌이 비슷하네요...
현대 미션이 개허접이라고는 하지만 그 개허접 미션으로 200~210km까지 숨도 안쉬고 몰아부칩니다.
디젤에 VGT라 힘은 정말 좋습니다. 다만 아쉬운게 0~40km 정도의 속도까지 올라가는 초반 가속력이 조금 아쉽더군요
뭐~ 이 부분이야 다른 디젤 차량에서도 나타나는 공통된 현상이니 패스하고...
저도 창문 열고 가속패달 밟았을때 들리는 터빈 소리에 꽤 중독 됐었죠...슉슉~~~
센터페시아의 허접 디자인+물렁 써스의 조합만 개선된다면 아마 후속 모델 없이도 월 3000대는 팔릴 차량이라고 생각됩니다.
썬루프에 열선 들어갔다면 아마도 mx최고급형 일 것 같네요...제가 탔던 차량이 썬룹+열선 차량이었으니까요...
그리고 센터콘솔도 2단으로 작동됩니다. 1단만 올리면 팔이 허공에서 놀지만 2단으로 올리면 라세티와 비슷한 높이로 올라옵니다.
단 센터콘솔 폭이 중형인데도 라세티보다 조금 좁아서 두 사람이 한번에 팔을 걸치기에는 부족합니다.
그리고 시트의 형상도 조금은 불만이죠...약간의 버켓 형상이 들어갔으면 좋으련만 앞뒤좌석 모두 평평 디자인이라 그게 불만이더군요
물렁써스+평평 시트...상상되시죠?
허접 센터페시아 디자인+물렁써스+평평 시트 이 3가지만 고친다면 아마 더 많이 팔릴 듯 하네요 ㅋㅋ -
레이드
2009.08.09 11:38
저도 디젤차량의 엔진소리가 좋던데요...
씩씩하게 들리고 남자답게 들리고...
난 읽느라..
힘들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