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 너무나 꼼꼼하신 어른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딸의 옷의 갯수와 사준옷이 무엇무엇인지..다 파악하고 있음.
딸의 친구들을 거의 이름만 대면 다 알고 계시고
친구들의 부모님전화번호까지 웬만하면 알고계심
밤에 딸이 방에서 자고있을때..문을 열어놓고..문틈으로 한번씩 쳐다보고 다시 주무심..
딸이 없을때 빈방에서 열어보고 닫아보고 무엇인가 찾으려고 하는 행동을 자주함
집안의 모든 경제적활동을 다 관리하심
딸이 노출이 심한 옷을 입는거에 대해서 개방적이며
그런옷을 잘 사주심
잃어버린물건의 애착이 대단함,찾을때까지 찾음..
딸이 통화하고 있으면 옆에서 엿듣는 행동을 하심
물건을 하나 놓더라도..수평계를 가지고 영점을 잡아야됨 등등..
사소한건이나..그렇지 않은것에 대해서도..무지 꼼꼼하심..
그리고 말(잔소리)이 정말 많으심
이런한 성격을 가지고 계신 어른의 사위가 된다는 친구가 있다면 어떤 조언을 할수있을까요?
예를들면.. 딸의 옷의 갯수와 사준옷이 무엇무엇인지..다 파악하고 있음.
딸의 친구들을 거의 이름만 대면 다 알고 계시고
친구들의 부모님전화번호까지 웬만하면 알고계심
밤에 딸이 방에서 자고있을때..문을 열어놓고..문틈으로 한번씩 쳐다보고 다시 주무심..
딸이 없을때 빈방에서 열어보고 닫아보고 무엇인가 찾으려고 하는 행동을 자주함
집안의 모든 경제적활동을 다 관리하심
딸이 노출이 심한 옷을 입는거에 대해서 개방적이며
그런옷을 잘 사주심
잃어버린물건의 애착이 대단함,찾을때까지 찾음..
딸이 통화하고 있으면 옆에서 엿듣는 행동을 하심
물건을 하나 놓더라도..수평계를 가지고 영점을 잡아야됨 등등..
사소한건이나..그렇지 않은것에 대해서도..무지 꼼꼼하심..
그리고 말(잔소리)이 정말 많으심
이런한 성격을 가지고 계신 어른의 사위가 된다는 친구가 있다면 어떤 조언을 할수있을까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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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d314
2009.09.0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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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토끼아빠
2009.09.01 14:03
^^ 뭐 정확히 100%일치 하지는 않치만,,, (더 한 부분도 덜 한 부분도 있지만)
제 장모님 이야기를 듣는듯 하네요...ㅋ
결혼전과 결혼 초에는 정말 스트레스 때문에 편두통 약을 달고 살았지만....(제 성격이 좀 예민합니다.^^;;;)
집사람과 사는거지 장모님과 사는것은 아니기에.....
지금은 제 치밀한 계략(?)으로 멀~리 떨어져 산답니다.ㅋ
고로,, 같이 사실게 아니시면,, 결혼 후 멀리 이사 하세요....^^;;; 욕하셔도 어쩔수 없습니다... 저도 살아야 하기에.... -
머피
2009.09.01 15:46
딸가진 부모님들은 다 같으시지 않을까요?....
막상 배우자가 생기면, 쿨하게 보내주실것 같은데.... -
스팀팩라셍
2009.09.01 16:23
숨길게 없는, 죄지을일 없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그런분이 가장 좋은 후견인이 되지않을까요?
항상 캥기는게 있는 사람은 꺼려할수도 있는 성격일수도 있겠구요. -
woojung
2009.09.01 23:27
단순히 글에 나온 내용만으로 또 정말 순진하게 질주님의 글대로 제 친구가 그런 집의 사위로 간다고 하면...
다른 부분은 개인차가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저희집과 어느정도 비슷한 것도 있어서 크게 문제될것 없다고 보지만
밤에 딸이 방에서 자고있을 때... ㅡ> 밤에 딸이 방에서 몰래 나가거나 귀가가 늦은 일이 잦았다.
딸이 없을 때 빈방에서... ㅡ> 소유해서는 안될 물건을 소유해서 문제를 일으킨 적이 있다.
딸이 통화하고 있으면... ㅡ> 기타의 본인이 일으킨 문제를 친구의 유혹이었다고 했다.
"위 세가지만 해당사항이 없다면 다른 분들처럼 결혼 후 자연히 해결될 문제다" 라고 하겠습니다. -
정관군^^
2009.09.02 12:55
저희 장인어른께서도 결혼 전에는
매우 조선시대적 사고를 하고 계신 분이셨는데..
결혼하고 나니 쿨하게 따님을 저에게 보내주시더군요..~!!
오히려 제 의견을 상당히 존중해 주십니다.!!
머피님 말처럼 딸가진 부모의 마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