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좀 들더라도 병원가셔서 CT나 MRI 찍으세요
CT로도 판명이 나긴 하지만 정확히 볼려면 MRI찍으시는게 낫습니다. 돈은 훨 비싸지만..
디스크 상태에 따라 다르긴 하는데요
제 경우엔 병원서 수술할 정도는 아니고 꾸준히 허리 근육 강화운동하는게 좋다고하여
틈틈히 허리 강화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결과 많이 호전되었구요 인터넷 찾아보시면 허리디스크 운동 있으니참고하셔서
병원 치료와 병행하여 해보세요
그리고 디스크는 완치는 없습니다. 참고하시고 쾌유하세요..

제 아버지께서 3년전에 서울 남부터미널 근처 전문병원에서 수술하셨었습니다. 병원 이름은 기억이 나질 않고요
MRI 검사 받고나서 의사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아버지 디스크가 오래되었다고 했었습니다.
집이 서산입니다. 서산 신경외과에서 상당히 오래동안 물리치료만 받으셨습니다. 근육이 놀랬다나 뭐라나....서울에서 디스크라고 진단받고선 화가 나더라고요....어느정도 치료해서 차도가 없고, 원인을 모르면 큰 병원에서 진단 받기를 권해야지....
수술 후 5일인가 되어서 퇴원하셨고요. 연세가 좀 되셔서 걱정했었는데,  수술 후 불편함 전혀 없으시다시네요.
우선 큰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 받아보시고, 수술이든 약물치료든 결정하세요.
치유 잘 하시고요, 쾌유를 빕니다.

글쓰신걸 보아 나이가 젊으신데 가능하면 수술말고 물리치료로 해결했으면 좋을것 같네요.
디스크는 나이들면 재발한다하여 심각한 경우나 연세가 많은 경우 아니면 병원에서도 수술을 권유하지는 않습니다.
제 고객들도 몇분이 디스크 발생했는데 추간판 두개가 동시에 나간분 말고는 물리치료로 해결하셨습니다.
서울에는 자생한방병원이 비수술 치료로 유명하긴하지만 통원치료하기엔 거리가 너무 먼것 같으니
우선은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신 후 치료 시작하세요.

저희 어머님도 지금 디스크로 고생중이신데요.... 일단 대학병원 같은 큰 병원은 씨티나 엠알아이로 현 상태가 어떤지까지만 알아보시구요...

가까운곳에 좀 이름난 통증클리닉 같은곳에서 일단 물리치료와 침등으로 치료 받으시길 권해 드립니다... 일단 큰병원은 수술부터 하자고 덤비더군요....

엠알아이 결과 달라 하시고 가까운곳에서 다시 상담 받아 보세요... 그 결과 수술까지는 필요 없고 꾸준한 물리치료와 침등으로 호전 될수 있다고 합니다....( 저희 어머님깥은경우...)  일단 가장 흔한 디스크라면 4,5번 쪽입니다...
 
저 또한 어머님떄문에 여러가지로 알아 본 결과..수술이 능사는 아닙니다...일단 젊으시니 회복도 빠르리라 생각됩니다...

허리 강화 운동법에대한 자료 올려 드리오니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1 건강한 허리를 위하여.hwp

아..첨부 파일이 여러개가 한번에 안 올라가네요.... 메일 주소 주시면 보내드릴께요...^^

참고로 제가 임의로 인터넷 뒤진 자료가 아닌 어머님 다니시는 병원 원장님께서 직접 제게 메일로 보내 주신 내용입니다...

( 아마도 의학 서적같은 곳에 나오는 내용 일것 같은 포스가 좀 있어요..ㅎ )

참고로... 저도 글쓰신 분과 거의 같은 경험을 했습니다... 병원에 가서 MRI 촬영한 결과 추간판 눌림으로 디스크가 삐져나와 신경을 건드리고 있어서 통증이 오는 거다... (여기까진 예상한 내용이라서 그러려니 했는데...) 라면서 대뜸 수술을 하자더군요... -_-

몸에 섣불리 칼을 대는 것도 그렇고, 특히 척추같은 중요한 부분에 수술을 할 엄두가 안나서 잠시 두고 보겠다고 했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저 역시 세토[양창호]님 처럼 운동을 해서 극복했습니다. 별로 거창한 운동도 아닙니다... 직장다니면서 출퇴근을 걷기로 하고 건물에 있는 엘리베이터 말고 계단을 이용했더니 지금은 전혀 아프지 않습니다. 벌써 2년이나 되었네요... 몸을 건강하고 튼튼하게 유지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달았습니다.

병원에서 진단받으면 분명히 비슷한 얘기 할 거에요... MRI 촬영은 보험이 있다 하더라도 비용이 많이 드니 막 하지 마시고... 걷기부터 시작해서 운동량 늘려면서 한달정도 추이 지켜보시고 병원에서 정밀진단 받아보시길...

여러회원님들의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내일 청담동 우리들병원 예약했는데.. 붐벼서 검사는 못할수도 있다네요..

암튼 검사 잘 받아보고 횐님들 의견대로 심하지 않다면 운동으로 극복해 봐야겠네요.

제가 게으르긴 합니다. 이번기회에 고쳐봐야겠네요..^^

글구 낙화유수님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쪽지로 멜주소 드릴테니 염치없지만

부탁드립니다^^  

회원님들 아프지말고 모두 건강하셔요~

저도 너무 심해서 앉았다가 일어서는게 1~2분 걸렸어요.
일때문에 수술과 입원이 힘들어서, 두달동안 통원물리치료 받았는데, 별 소용이 없습니다. 견인에 찜질에 고주파에.....

수술은 최후의 수단으로 해야할 문제라 생각해 저는 약을 먹고 나았습니다.

일단 자생한방병원에서 지어주는 보름치 약 (15만원정도?)이 효과는 있습니다. (거기서 지은약과 제가 먹는약이, 육안상 비슷한듯. )
그런비슷한 처방의 약들이 직빵입니다. (검은 환같은것들도 들어있고, 양약도 섞여있고....)
그렇게 약만 지어주는 약국도 부산 녹산에서 발견하고 저희 어머님이 약을 지어 올려보냈구요.
1주일 먹고 나았습니다. 물론 완치는 없죠. 통증이 완전히 사라져서 약 1년넘게는 잘 살았습니다.
얼마후 발병한 저희 형도 그 약먹고 또 나았구요.
하지만,똑같은 생활습관에 어쩌다 한번씩 통증이 살짝 오지만, 크게 오지는 않네요.

오래전에 클라에 이런 글이 올라와 그 약국을 소개한 적이 생각나네요.
그분은 괜찮을라나? ^^;;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의 윤도흠 교수님이 디스크 분야의 권위자입니다. 현재 네이버 인물에서 소개되고 있구요. 저희 아버님도 목디스크가 있었는데 MRI 촬영 후 심각성을 느껴 제주에서 서울까지 가셔서 수술받고 현재는 테니스를 칠 정도로 정상으로 회복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