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시보레마크단차들이 늘어나겠네요...ㅋㅋ
http://news.joins.com/article/aid/2009/10/01/3493142.html?cloc=nnc
http://news.joins.com/article/aid/2009/10/01/3493142.html?cloc=nnc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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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율♡파더
2009.10.0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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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0만세
2009.10.01 08:59
흠...저도 아침에 이 기사를 접하고 대우차 오너로써 조금은 씁쓸하네요...
이로써 대우자동차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것인가요...
휴...말그대로 씁쓸하구만...-_- -
그래픽윤
2009.10.01 09:04
03년도에 라셍 구입당시... 국내자동차로고중 객관적으로 젬대우 로고가 제일 세련되고 이뻤고
그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는데... 돼지코 돼지코... 많이들 까이고 역시 대우라는... 이유때문인가요 ;;;
시보레통합... 장점이 분명 많긴 할텐데... 저도 개인적으로는 왠지 좀 씁쓸하네요 ^^ -
sells
2009.10.01 09:06
대우차에 시보레 달았다고 괜히 열폭하는 사람들 바보 되는건가요^^
현대.기아차에 시보레 단 사람들은 또...ㅎㅎ -
Donguri
2009.10.01 09:14
대우자판이랑 빠이빠이하겠군요. -
higj
2009.10.01 09:22
물론 초기에는 효과가 있겠죠. 하지만, 도로위에서 대우 마크가 점점 사라지고 시보레 마크를 단 차들이 점점 늘어나면....
결국, 현재 누리고 있는 시보레 마크의 희소성은 떨어지고 국내에선 'GMDAT = 돼지코'가 아닌 'GMDAT = 십자가' 로 표현되는 날이 올 것 같은데요.
중요한건 마크(로고)하나 바꾸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 자체의 가치를 어떻게 극대화 시키느냐에 달려 있는 것 아닐까요? -
김꿉다불낸놈
2009.10.01 09:40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위에 분들이 다 해주셧네요..^^a 뭐 대우가 망한 이유가 탱크주의때문에 망했다는 설도 있으니까요..
전 우야든동 라세티가 좋고 대우가 좋습니다..
각설하고 제가 약간 삐딱선을 타고 이야기 해보자면 마크바꿧다고 차값을 인상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풍우래기
2009.10.01 09:47
대우가 국내 기업으로 돌아와서 현대만큼은 아니더라도 자립으로 어느정도 점유율이 높아진다면 정말 좋을텐데..
현재 국내 인식이라던가(인식이라는게 정말 큽니다.. 왠만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도 안바뀌는게 사람의 고정관념이죠..)
대우가 가지고 있는 기술력이라던가를 따져봐도 좀 힘들어보이네요..
어짜피 GM에서도 자기네 회사가 망하지 않는 이상은 대우를 절대 놓아주지도 않을 것 같구요..
차라리 저런 극단적인 조치라도 해서 점유율 높이고 경쟁으로 인한 소비자 이득이 높아지면 좋지요..
다만.. 왜 시보레냐.. 난 홀덴이 이쁜데..OTL -
달리면어때
2009.10.01 09:58
그럼, 대우가 사라지는 건가요 -_-; -
MrMedic
2009.10.01 10:15
'지엠대우 오토 앤 테크놀로지'라는 법인명은 유지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품브랜드에도 붙지않는 법인명 따위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안타깝네요... -
MrMedic
2009.10.01 10:12
대우차가 망한게 대우차 자체가 잘못한거라고 보기는 어렵죠.
레간자, 누비라, 라노스 나오면서 나름 이미지도 회복해가고 점유율도 크게 나쁘지 않았을 때였는데...
하필 그 타이밍에 터진 대우사태 때문이죠. 모그룹이 부도가 나니 거대기업군의 일부분인 계열사로서는 어쩔수 없었죠.
근데 그때문에 '망한회사'이미지....너무 컸죠...거기에 90년대초에 나빴던 이미지까지 겹쳐서 지금까지 이어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글쎄요....이제 지구상에서 '대우차'라는 이름은 영원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는 건데....
참...대우차....욕도 많이 먹었지만....나름 노력 많이하고 가시성과도 조금씩은 있었는데....참 지지리도 운빨나쁜 회사 아닌가 싶네요.
저도 그래픽윤님처럼 지엠대우마크가 국내에서 가장 의미있는 형상화가 잘된 이쁜 앰블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비꼬는 말 지어내기 좋아하는 사람들 때문에....ㅉㅉ...안타깝네요... -
승혀니™
2009.10.01 22:54
오보라네요^^;;
[Close-up] 릭 라벨 영업?마케팅 부사장 “2011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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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GM대우 로고를 떼내고 ‘시보레’ 로고로 바꿀 예정입니다.” GM대우의 영업·마케팅을 총괄하는 릭 라벨(52·사진) 부사장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현재 GM대우가 생산하는 모든 차종은 국내에서는 GM대우 로고를 달지만 해외에서는 시보레 로고를 달고 있다.
GM대우는 그간 일부 차종의 경우 해외에 오펠 브랜드로 수출했다. 하지만 오펠이 지난달 캐나다의 부품업체인 마그나에 매각돼 현재는 시보레로만 수출한다.
라벨 부사장은 “국내 소비자들도 자체 로고를 떼내고 시보레 로고를 달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를 감안해 2011년부터 아예 한국에서 시보레 브랜드로 통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GM대우의 법인명은 바꾸지 않을 방침이다.
그는 이어 “라세티 프리미어의 경우 25만원씩 하는 시보레 로고 키트를 구입해 바꾸는 경우가 40%가 넘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라세티 프리미어는 해외에는 시보레 크루즈로, 윈스톰은 시보레 캡티바로 팔려 소비자들이 이들 로고를 구입해 바꿔 달고 있다는 설명이다. 라벨 부사장은 “한국 고객이 시보레를 원하는 이상 굳이 GM대우 로고를 쓸 필요가 없지 않으냐”고 되물었다. 실제로 GM코리아는 그간 GM대우 대신 시보레 브랜드로 내수를 통일하는 것을 강력히 주장해왔다.
그는 또 “GM대우가 글로벌 금융위기를 통해 뼈저리게 학습한 것은 내수의 중요성”이라며 “2015년까지 내수 20% 점유율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광역 딜러를 모집하고 향후 2년 동안 신차 다섯 차종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에 그랜저급 준대형 세단과 중형 SUV(윈스톰 후속), 후년에 쏘나타·베르나급 세단과 7인승 레저 차량(올랜도)이 나온다”며 “2011년에는 시보레 스포츠카(콜벳·카마로)를 수입해 대형 전시장에서 캐딜락까지 함께 팔겠다”고 말했다.
GM대우는 그동안 생산 차량의 90% 이상을 수출해왔지만 지난해 10월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아 해외 판매가 급감하자 곧바로 자금난에 봉착했다. 내수가 부진해 손 한번 쓰지 못하고 부도위기에 몰렸다. 내수 점유율은 2006년 11%를 정점으로 올해는 9%까지 추락해 르노삼성에 3위 자리마저 내줬다. 이제야 내수의 중요성을 깨달은 셈이다.
GM대우는 지난달부터 내수판매 강화를 위해 전국을 8개 지역으로 나눠 딜러를 새로 뽑았다. 지금까지는 대우차판매가 판매를 전담해왔다.
그는 “미국식 대형 전시장을 국내 대도시마다 낼 것”이라며 “서울 명동 한복판에서 고객이 시뮬레이터를 통해 3차원 가상 운전을 체험해 보면서 신차를 고르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GM본사의 오펠 매각에 따라 GM대우는 앞으로 소형차뿐 아니라 오펠이 담당하던 중형차 생산도 도맡게 됐다”고 말했다.
당장 내년에 나올 중대형 세단을 국내에서 디자인해 부평공장에서 생산한다. 지난해 환율 헤지로 수조원의 적자를 본 데 대해선 “재무 담당자가 최선을 다했지만 아무도 예상 못한 금융위기가 문제였다”며 “올해 환율이 1150원 이하로 떨어지면 반대로 흑자를 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년 전만 해도 환 헤지로 크게 흑자를 낸 적도 있어 사실 환 손실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GM대우는 연말 원-달러 환율이 1150원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태진 기자
2011년에 구입을 하면 시보레 구입안해도 되겠군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