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전에 내려 올일이 있어서
좀 서둘어 나가서 의정부정비코너에서(금오동 소재) 기본 정비를 받았습니다.

우선 타이앞 조금 높에 잡아 주시구요..
다른 곳 가면 뒤타이어 갈아야 한다고 항상 들었는데..
어라 이 기사분은 올겨울은 넘겨도 될정도 괜찮은(?) 상태라고 하네요..

그래서 연비 안좋다고 봐달라고 했더니 ..
점화플러그하고 연료필터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점화프러그는 그자리에서 뽑아서 육안으로 확인해 주시면서
아직 정상적이고 괜찮다고 하네요..
그리고 점화불러가 갈았다고 연비에는 확 좋아지고 하는건 없다고하네요.
불완전 연소랑 기타 등등 엔지을 위해 가는 것이 좋은거라고..

대전가야해서 시간이 없어서 그냥 올까 하다 10분이면 연표 필터
교체한다고 해서 부탁드렸더니..

와 이런 연료가 들어가는 쪽에서 흙탕물이 흘러 나오네요..
다행이 필터 걸쳐 나오는 쪽은 깨끗해 보이구요..

기사분도 놀라서 여태 이런 흙탕물 수준은 처음이라면  위분에게 따로 나온 휴발류를
보여주셨더니.. 그분이 나와서 하는말...
시간없으셔도 연료통은 확인해야 할것 같다고 확인 안하고는 못보내 드릴것 같다고
하네요... 인사치례인지 정말 그럴건지 모르겠지만 순간 황당....
시간 얼마 안걸린다고.. 그래서 확인 부탁드렸더니..
뒷자석 씨트 들어내고 연료통 보기위해 원판하나 뜻고 켑을 여는데 괜 힘들게 작업하시네요..
한 10분정도 씨름하다가 그디어  열어서 불로 비취어서 확인한 순간 다행히 괞찮다고 하네요.

아마 어느 주유소에서 주유할 때 그 주유소에서 바닥에 있는 유발휴가 들어갔던것 같다고하네요
그럴 경우 부유물이 들어가서 이런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건 좀 심하다고 하네요..

하여간 갈고 대전 왔는데... 느낌상 많이 좋아진것 모르겠지만..
연비는 좋아지듯.. 시내주행해봐야 정확히 알겠지만..

하여간 1만 5천 정도 내고 기분좋게 부속 갈고 왔네요...

다를 환절기 감기 / 신종 인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