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10시까지 연락도 없고 해서 회원님들 말씀대로 민중의 지팡이의 힘을
빌려 보고자 최후의 통첩을 날렸습니다 문자로 보냈는데 효과는 있더군요
"만일 낼 오전까지 돈 안해 주시면 뺑소니로 경찰에 신고 후 나는 보험처리 하겠습니다"
하고 보냈는데 11시30분쯤 됐는데 전화가 오더군요 "내가 일부러 안줄려고 한건 아니다"
"그런데 왜 안주시나요? "하니 "당장 부대(송탄) 앞으로 오면 주겠다" 해서 밤 12시에
찾아가 받았네요... 기분 그지 같네요 통장으로 넣어 달고 해도 안해주고 직접 오라니..
한마디 해주고 왔네요 "아저씨 나중엔 이렇게 일처리 하시면 일 커집니다" 하니
콧방귀도 안뀌고 가버리더군요... 에휴... 이돈으로 마팅이 보약이나 먹여야 겠네요
리플달아주신 회원님들 대단히 감사 드립니다 ^^
빌려 보고자 최후의 통첩을 날렸습니다 문자로 보냈는데 효과는 있더군요
"만일 낼 오전까지 돈 안해 주시면 뺑소니로 경찰에 신고 후 나는 보험처리 하겠습니다"
하고 보냈는데 11시30분쯤 됐는데 전화가 오더군요 "내가 일부러 안줄려고 한건 아니다"
"그런데 왜 안주시나요? "하니 "당장 부대(송탄) 앞으로 오면 주겠다" 해서 밤 12시에
찾아가 받았네요... 기분 그지 같네요 통장으로 넣어 달고 해도 안해주고 직접 오라니..
한마디 해주고 왔네요 "아저씨 나중엔 이렇게 일처리 하시면 일 커집니다" 하니
콧방귀도 안뀌고 가버리더군요... 에휴... 이돈으로 마팅이 보약이나 먹여야 겠네요
리플달아주신 회원님들 대단히 감사 드립니다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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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팩라셍
2009.10.2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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땜돌이
2009.10.22 12:14
진상이네요.... 그런사람 왜 편의를 봐주시는지....휴~ -
김꿉다불낸놈
2009.10.22 12:43
안가면 안주겠단 말인가 난 못가니 신고.ㅡㅡㅋ -
higj
2009.10.22 15:15
사정봐주는 것도 봐줄만한 상대에게 해주는 건데... 다른 선의의 피해자가 또 생기지 않길 바랄 뿐 입니다. -
A형남자
2009.10.22 16:27
저번에 올리신거 읽어만 봤는데.. 해결잘되셨다니깐 다행이네요~ .. 세상엔;; 이런저런사람들이 많은가봐요.. -
백두
2009.10.22 22:35
밑의 글 읽고 덧글 다네요.
우선 왜 직접 찾아가셔서 받으셨는지 궁금 궁금??
통장으로 입금 않하면 바로 뺑소니 신고한다고 하면 입금해줄텐데..
역시나 이런 택시 기사들 때문에 전체 택시기사가 다 욕을 먹는게 아닌가 싶네요.
07년도에 저도 택시와 사고가 났는데 (뒤에서 그대로 추돌, 택시100%) 이 아저씨가 우선 승객들 먼저 보내고
얘기하자고 하더군요. 그럼 범퍼 박살나고 트렁크까지 먹은 나는 안아픈건가? 하는 생각에 멍~해졌죠.
그래서 지금 장난하냐고, 당장 입원할테니까 보험접수하고 접수번호 알려달라니까 공제조합에 전화해보고 나중에 자기가 전화준다고
가려고 하더군요...여기서 완전 웃겨서..그럼 그냥 가시라고 바로 뺑소니 신고할테니까 맘대로 하라고 했더니 그제서야 보험접수번호
알려주더군요. 정말 택시 좋게 보려고 해도 좋게 봐주기가 어렵네요
잘 처리됐다니 다행입니다.
똥밟은셈 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