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활용하는 제품에서 환경호르몬을 노출해서 더욱 관심이 쏠리는데요.
샴푸, 화장품, 헤어제품, 세제 등 사용시 주의해야 될 사항들을 말씀드릴께요.
샴푸대신 자연비누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샴푸에 포함된 계면활성제라는 성분은 신경조직을
약화시킵니다. 또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주방세제는 제올라이트, 형광표백제라는 발암 성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주방세제보다는 쌀뜨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헤어용품(무스, 헤어스프레이), 매니큐어, 향수 같은 스타일링 제품들은 발암물질인 프탈레이트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왠만하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사용 시에는 머리 속 두피와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손과 피부에 묻은 내용물들은 깨끗하게 닦아주어야 합니다.
집안에서도 유해 환경호르몬들을 많이 접하게 되는데요. 집안을 데코하는 목재, 합판, 바닥재의 손상을
막기위해서 표면에 포름알데히드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이것은 피부에 염증과 알레르기를 일으킵니다.
화학자재들을 바꾸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바닥 장판지같은 경우에는 콩기를을 먹이거나, 대나무, 왕골같은 천연소재로 된 깔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기나 개미같은 벌레를 퇴치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살충제들도 피부에 닿으면 피부발진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벌레를 없애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너무 많이 뿌리게 되면 살포된 살충제들이 피부에 닿아 악영향을
끼칩니다. 따라서 자연요법으로 벌레들을 퇴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향제는 숯, 석류, 유자, 탱자, 모과같은
천연제품으로 대체하고 섬유탈취제는 왠만하면 사용하지말고 클리닝(세탁소에 맡겼던 옷들)을 한 옷은
자연풍에 충분히 쐬어주고 유해물질을 날려준뒤 입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