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바가스켓 67000킬로에 작업했다가 오늘 8만쯤 넘은 시점에서 다시 작업을 했는데요..
05년 8월식인데....보증은 고사하고 예전에 오일전문점(엔진오일 교환시 가는 단골집)에서 대우 순정부품으로 작업을 했었는데 4번 플러그 배선 오른쪽 측면에만 오일이 묻어나서......다시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우말로는 자기 지점에서 작업해서 오일이 다시 샐 경우는 다시 수리해주지만 3년에 6만킬로인 것도 있고해서....
다른 회원님들은 5년10만킬로 잘도 보증 받으시던데....그냥 말 더 하기 싫어서 ..그나마 거기가 작업은 잘해서 했습니다...
10킬로를 운행하든 100킬로를 운행하든 간에 차 세우고 바로 플러그 배선 보면 4번쪽 플러그배선 측면만 묻어 있었는데요...
방금 막 15킬로 정도 운행 했는데 아직 다행히 안 새네요...
다른 세군데 카센터는 로커커버가 틀어져서 그곳으로 조금 묻어 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과...
이번에 갔던 경북 경산시 하양에 있는 바로정비에선....라세티는 그나마 커버가 튼튼한 편이다..
아직 커버를 바꾼 분은 몇년동안 없었고 극히 드문일이라고 하시더군요...
한마디 덧붙이시더니....플러그 배선 뽑고 플러그 구멍이 4개가 보이는데....
차례로 구멍 하나하나씩 보면 구멍과 커버가 딱 안 맞더군요....이건 100%일치 하기 힘들고 오차가 존재한다고 하시면서...
고무바킹이 플러그번호마다 하나씩 잡고 있기 때문에 이 고무가 제대로 기능만 해준다면 위에서 볼 때 약간의 오차가 보이더라도 그 고무바킹이 오일이 안쪽으로 스며드는 걸 막아준다고 합니다...
고무바킹을 보니 딱 붙어만 있다면은 그 조금의 오차는 막아 줄 수도 있을 거 같았습니다...
회원님들의 커버와 플러그 구멍은 간격이 딱 맞나요?? 궁금합니다.....
이제 더 지켜봐야 알겠지만 더이상 운행 후 배선에 오일이 묻어나지 않는다면은....4번 고무바킹이 제대로 기능을 못한 것이겠구요...
또 샌다면 이제 커버를 교환하는 수밖에는 없겠네요...
그냥 커버까지 같이 교환할 것 그랬네요.....나중에 만일 한다면 또 가스켓을 해야되니...
중요한건 플러그에 오일이 묻어날 때 그게 밑에서 새는건지 아니면 위에서 스며들어 아래로 흘러서 묻는건지가 중요하더군요...
심하게 새는 분들은 플러그 빼면 심하게 젖을 정도라고 하시네요....
4번 플러그만 보니깐 아래에선 묻지는 않았고.....4번 플러그 구멍을 막고 있는 고무바킹이 제기능을 못해서인지....아니면 커버가 정말 틀어져서인지....이제 정말 지켜보는 일만 남았네요ㅜㅜ;;
플러그는 한번씩 확인해 주세요.....가스켓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되면 오일이 새거든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