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제 여친이 사고났던걸 글로 올렸었는데요..
교차로에서 상대방 차량(SM520으로 추정중.. 자세한 내용을 못들어서..;;)이 비보호 좌회전.. 이게 애매한게 원래 비보호 좌회전 교차로였는데, 현재는 좌회전 신호가 생겨서 사고 당시에 좌회전 신호가 작동되고 있었는지, 아니면 신호가 생기기전 여전히 비보호 였는지 교통과에 문의했는데, 아직 잘모르겠습니다..
뭐 어쨌든 그쪽 과실 100%로 나왔으니까요..
여튼 상대방 차량이 좌회전 하려다가 여친 차가 오는걸 보고 브레이크를 밟는다는게, 엑셀을 밟았나봅니다..(아.. 아주머니..;;) 그래서 3차선 도로에서 1차선도 아닌 2차선으로 직진하던 제 여친 차량(마티즈2) 옆구리를 들이받았는데요..
여친 차가 마티즈라서 가벼운데다가, 그차가 얼마나 세게 받앗는지.. 여친은 그대로 옆으로 한바퀴 반을 굴렀던 사고였습니다..ㅡㅡ;;
다행히 여친이 안전벨트를 매고 있어서, 외상은 없고.. 어깨뼈 관절부분과 손목 인대가 약간 찢어진 정도로 진단이 나왔습니다.. 수술없이 재활로 치료가 가능한 정도라서 현재 병원에 원해서 치료 잘받고 있는 상태구요..
저번 주말에 여친 차량을 보러 갔었습니다.. 폐차하기 전에 안에 물건을 꺼내와야해서..
다행히 상대방 차량이 여친 차의 운전석 바퀴를 받아서 그나마 덜 찌그러졌더군요.. 만약 바퀴쪽이 아니라 여친이 있던 운전석 문짝 쪽을 받았으면, 정말 큰일 날뻔했다는 사실에 안도감이 들더군요..
그래도 전복되는 사고인 만큼 천장+사이드 전체적으로 찌그러진 덕분에 수리로 못살리고 폐차해야된다고 하네요..
상대편 차량은 직접 보지는 못했는데.. 중형임에도 불구하고 본넷이 다 먹어들어가서 역시 폐차라고 합니다.. 여친 차를 보관중인 정비소 사장님도 그쪽 차량 본넷 다 먹어들어갔다는 말을 듣고 SM520 같은데 그 차가 본넷 다 먹어들어갔는데도 마티즈2 상태가 이정도라면 정말 운좋은거라고 말씀해주시더군요..
저역시 상대방 중형 차량이 본넷 다 먹어들어갈정도의 사고인데.. 여친 차량보고 나니.. 정말 천운이라고 밖에 생각할 수가 없더군요.. 그리고 다시한번 느끼는건 안전벨트의 필요성..
횐님들 모두 안전벨트는 꼭 매시길 바랍니다.. 특히 국내의 경우 뒷좌석은 안전벨트를 안매도 된다는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는데.. 뒷좌석도 꼭 매야합니다..
여친 사고난거 보니 자신이 아무리 조심해도 다 필요없습니다.. 무조건 안전벨트는 필수구요.. 혹여나 여친이 안전벨트 안맨 상태에서 한바퀴반 굴렀다고 생각하면 정말 끔찍합니다..ㅡㅡ
근데 여친이나 저나 크게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여기는 한편.. 몇달전에 크롬으로 이것저것 붙여주고.. 바로 2주전에 비싼 합성유로 갈아주고, 1주전에 앞 타이어 두짝 새걸로 갈았는데.. 폐차라는 사실에 안타까운 마음만..;;
교차로에서 상대방 차량(SM520으로 추정중.. 자세한 내용을 못들어서..;;)이 비보호 좌회전.. 이게 애매한게 원래 비보호 좌회전 교차로였는데, 현재는 좌회전 신호가 생겨서 사고 당시에 좌회전 신호가 작동되고 있었는지, 아니면 신호가 생기기전 여전히 비보호 였는지 교통과에 문의했는데, 아직 잘모르겠습니다..
뭐 어쨌든 그쪽 과실 100%로 나왔으니까요..
여튼 상대방 차량이 좌회전 하려다가 여친 차가 오는걸 보고 브레이크를 밟는다는게, 엑셀을 밟았나봅니다..(아.. 아주머니..;;) 그래서 3차선 도로에서 1차선도 아닌 2차선으로 직진하던 제 여친 차량(마티즈2) 옆구리를 들이받았는데요..
여친 차가 마티즈라서 가벼운데다가, 그차가 얼마나 세게 받앗는지.. 여친은 그대로 옆으로 한바퀴 반을 굴렀던 사고였습니다..ㅡㅡ;;
다행히 여친이 안전벨트를 매고 있어서, 외상은 없고.. 어깨뼈 관절부분과 손목 인대가 약간 찢어진 정도로 진단이 나왔습니다.. 수술없이 재활로 치료가 가능한 정도라서 현재 병원에 원해서 치료 잘받고 있는 상태구요..
저번 주말에 여친 차량을 보러 갔었습니다.. 폐차하기 전에 안에 물건을 꺼내와야해서..
다행히 상대방 차량이 여친 차의 운전석 바퀴를 받아서 그나마 덜 찌그러졌더군요.. 만약 바퀴쪽이 아니라 여친이 있던 운전석 문짝 쪽을 받았으면, 정말 큰일 날뻔했다는 사실에 안도감이 들더군요..
그래도 전복되는 사고인 만큼 천장+사이드 전체적으로 찌그러진 덕분에 수리로 못살리고 폐차해야된다고 하네요..
상대편 차량은 직접 보지는 못했는데.. 중형임에도 불구하고 본넷이 다 먹어들어가서 역시 폐차라고 합니다.. 여친 차를 보관중인 정비소 사장님도 그쪽 차량 본넷 다 먹어들어갔다는 말을 듣고 SM520 같은데 그 차가 본넷 다 먹어들어갔는데도 마티즈2 상태가 이정도라면 정말 운좋은거라고 말씀해주시더군요..
저역시 상대방 중형 차량이 본넷 다 먹어들어갈정도의 사고인데.. 여친 차량보고 나니.. 정말 천운이라고 밖에 생각할 수가 없더군요.. 그리고 다시한번 느끼는건 안전벨트의 필요성..
횐님들 모두 안전벨트는 꼭 매시길 바랍니다.. 특히 국내의 경우 뒷좌석은 안전벨트를 안매도 된다는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는데.. 뒷좌석도 꼭 매야합니다..
여친 사고난거 보니 자신이 아무리 조심해도 다 필요없습니다.. 무조건 안전벨트는 필수구요.. 혹여나 여친이 안전벨트 안맨 상태에서 한바퀴반 굴렀다고 생각하면 정말 끔찍합니다..ㅡㅡ
근데 여친이나 저나 크게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여기는 한편.. 몇달전에 크롬으로 이것저것 붙여주고.. 바로 2주전에 비싼 합성유로 갈아주고, 1주전에 앞 타이어 두짝 새걸로 갈았는데.. 폐차라는 사실에 안타까운 마음만..;;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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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es
2009.12.07 16:49
그래도 다행이네요~ 어서 쾌유하시길~~^^ 항상 안전운전 안전운전 -
[전라]백곰
2009.12.07 23:01
풍우님 여친이 많이 안다친게 다행입니다 ㅡㅡ;;;;
안전밸트 꼭 매야 한다고 생각은 하는데
사실 가까운거리 갈때는 잘 안매지는지...
꼭 매야죠... 생명 밸트 인대 ..ㅋ -
좋은느낌
2009.12.08 07:38
아깝긴 하네요. 이쁘게 탈려고 투자도 많이 하셨는데...많이 속상하시겠어요.
그래도~~ 여자친구분이 안전 밸트 매시고 안전 운전 하셔서
많이 안다쳐서 천만 다행입니다. 항상 방어운전 해야겠어요.
겨울인데 몸조리 잘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