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늘 인천에 눈 엉청 많이 왔는데도

출장 가겠다고 남동공단쪽으로 출발햇는데 시흥시 대야동부터 남동공단까지 3시간 걸렸습니다..

가는중에 언덕길 몇개를 만났는데 그랜저tg, 카니발, 제네시스 등 우리 라세티보다 좋은 차들 전부 못올라가는 언덕을

당당히 저의 라셍이와 재가 자랑스럽게 올라갔습니다.... abs도 없고 뭐 다른 옵션은 없지만..

눈길을 훌륭하게 주행해준 저의 라셍이한테 고마워서 대신 클럽에 와서 글 올리네요 ^^

이제 보름정도면 재 라셍이와 이별을 해야합니다.

현제 라세티프리미어디젤을 계약해놓은 상태인데 1월 18일정도가 출고 예정일이더군요...

2005년 3월 처음 첫차 신차로 구입해서 현재 5년체 타지못했지만 킬로수는 14만정도네요...

참 정신없이 5년정도를 같이 해준 라셍이한테 다시한번 고마움이 들어요...

""여지껏 고장없이 별 하자 없이 잘 버텨주고 잘 달려준 라셍이 고맙당~~~ 넌 좋은 차였어"""
이렇게 말해주고 싶어용 ^^

오늘 퇴근길도 장난이 아닐거 같은데 안전운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