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시 대피요령


특히 머리를 보호하기 위하여 쭈그리고 앉아 무릎 사이에 머리를 묻고, 양손과 팔로 감싸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
건물을 빠져 나올 때에는 엘리베이터는 사용하지 않고 층계를 이용하도록 한다.
출구나 대피소를 살펴두며, 현관문을 열어 놓아야 한다.
천장이나 위에서 물체가 떨어지므로 유리나 깨어지기 쉬운 물건은 아래로 내려놓아야 한다.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행동한다.
지진이 길어야 1분이내에 종료되며 강한진동이 계속되는 시간은 15초를 넘지 않으므로 멀리 피하려 하지 말고 있던 장소에서 안전한 위치를 찾는다.
책임있는 사람의 지시에 따라 행동한다.
인화성 물건인 성냥, 라이터, 가스렌지, 석유난로, 석유곤로등은 사용하지 않는다.
평소 지진의 특성을 숙지하고, 지진발생시 침착하게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비상 우선통화를 위하여 전화는 가급적 사용을 자제한다.
지진 직후 자신이 무사하다면 먼저 도피하려 하지 말고 주변의 다친사람이나 응급상황을 해결하려 해야하며, 여진은 이러한 일을 할 수 있을 만큼 시간적 간격을 두고 온다는 것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


■ 건물 내

지진을 느끼면 중심이 낮고 견고한 테이블 등으로 들어가 다리를 꽉 잡고 몸을 피하고 테이블 등이 없을 때에는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해야 하며, 즉시 전열기 코드나 불을 끕시다. 불이나면 재빨리 초기소화를 하는 것이 큰 화재를 막는 중요한 조치입니다.
서둘러서 밖으로 뛰어나가면 유리창이나 기와, 간판 등이 떨어지므로 대단히 위험합니다. 따라서 먼저 안전을 확인하고 대피합시다.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아파트 등은 지진에 의한 진동으로 문이 비틀려서 안 열리게 되어 방안에 갇힐 우려가 있으므로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해야 합니다.


■ 집 밖에 있을 때

블록담이나 대문, 기둥 등은 무너지기 쉽기 때문에 가까이 가지말고, 번화가나 빌딩가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간판 등의 낙하물이므로 손에 들고 가방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빌딩가 등에 있을 때에는 상황에 따라서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오히려 안전합니다.


■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을 때

지진발생시에는 엘리베이터를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을 때 지진을 느끼면 버튼을 눌러 엘리베이터가 정지하면 신속하게 대피합시다.


■ 전철을 타고 있을 때

큰 충격이 오므로 화물선반의 횡축이나 손잡이 등을 꽉 잡아 넘어지지 않도록 합시다.
그 후 차내방송 등에 따라서 침착하게 행동합시다. 섣부른 행동으로 제멋대로 행동하면 큰 혼란을 일으키게 됩니다.
정지했다고 해서 서둘러 밖으로 나가면 다칠 위험이 있습니다.


■ 자동차를 운전하고 있을 때

길의 오른쪽에 정차시키고 통제구역에서는 운전을 금합니다.
대피하는 사람들이나 긴급자동차가 통행할 수 있도록 길 중앙부분을 비워둡시다.


■ 산이나 바다에 있을 때

산 근처나 급한 경사지에서는 산사태나 절개지 붕괴위험이 있으므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시다.
해안에서는 해일이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해일 특보가 발령되면 시군구의 안내방송이나 라디오 및 텔레비전의 정보를 시청해서 신속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시다.



태풍 발생시 대피요령


밖에 혼자 나가면 안된다. 잠깐 나가는 경우에도 비옷이나 장화를 신어야 한다.
침수된 도로, 특히 모르는 길일 경우에는 혼자서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물이 고여 있을 경우, 얕은 곳이라고 생각하고 들어가서는 안된다.
길거리에 있는 맨홀이나 하수구 등에서 물이 거꾸로 솟거나 물살이 빠르게 회오리 칠 수 있기 때문에 가까이 가면 안된다.
폭우로 땅이 꺼져 있거나 웅덩이가 생긴 곳은 돌아서 간다.


■ 가정에서 지켜야 할 행동요령

① 라디오, TV등을 통한 기상상태 및 조언등 기상특보 사항을 경청한다.
② 가옥의 안전상태를 재점검하고 보수한다.
③ 축대, 담장등이 무너질 염려가 없는지 다시 확인한다.
④ 붕괴위험지역은 사람 및 차량의 통행을 제한하고 위험표지판을 설치하 여 접근을 금지한다.
⑤ 하수도 오물등을 제거하여 유수소통을 원활하게 한다.
⑥ 집밖의 진열품등 적치물을 집안으로 옮겨 놓는다.
⑦ 장거리 출타 및 외출을 억제하고 어린이, 노약자는 외출을 금지한다.
⑧ 창문을 굳게 잠그고 덧문을 닫아 유리창이 바람에 깨지지 않도록 한다.


■ 외출했을 때 지켜야 할 행동요령

① 천둥이나 번개가 칠 경우 전신주나 큰 나무밑에 피신하지 않아야 한 다.
② 우산은 가급적 쓰지 않는다.
③ 보행시에는 하천변, 방파제, 철탑, 고압전선, 웅덩이, 오래된 축대, 담장등 위험한곳에 접근하지 않는다.
④ 차량을 운행하면 침수도로에 유의하고 엔진이 꺼지면 재빨리 하자하여 도움을 요청한다.


■ 차량운행시 지켜야 할 행동요령

① 교통방송등 라디오방송을 청취하여 침수나 위험지역이외의 우회도로로 안전하게 운행한다.
② 집중호우시에는 좌·우·전후를 살피면서 감속 운행한다.
③ 자동차간 거리를 확보하여 접촉사고를 예방하고 평소에 다니는 잘 아는 도로를 이용한다.
④ 침수된 도로등을 부득이 건너야 할때는 일단 정지하고 수심상태를 확인, 위험 여부를 확인하여 저단기어로 운행한다.
⑤ 도로변에 전선이 늘어져 있을 경우에는 누전되고 있을지 모르니 접근하 지 말고 우회하여 운행한다.
⑥ 침수된 도로, 계곡등을 통과하다 엔진이 꺼지거나 빠졌을 경우에는 무리 하게 운행하려 하지 말고 하차하여 도움을 요청한다.
⑦ 침수지역 통과후에는 반드시 정차하여 브레이크등 차량을 재점검한후에 다시 출발한다.


■ 보행자가 지켜야 할 행동요령

① 천둥 번개시에는 전신주, 큰 나무밑등에 피신하지 말아야 한다.
② 넓은 들판에서는 천둥번개를 만났을 때에는 우산을 버리고 저지대인 도 랑이나 웅덩이 등에 대피한다.
③ 하천·침수지역을 건널때에는 무리한 행동을 절대 삼간다.
④ 취약위험지구는 접근을 금하고 우회하여 보행한다.


■ 공사현장에서의 행동요령

① 일반 토목공사 현장
작업을 중지하고 떠내려 가거나 파손되기 쉬운 기계, 자재등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킨다.
지하에서 굴착작업을 하는 사람은 작업을 중지하고 밖으로 나온다.
굴착한 웅덩이 등에 물이 들어가는지 또는 무너질 염려가 있는지 재확 인한다.
토취장등 낙석예상지역에 경계표시가 설치되어 있는지 여부를 재확인한 다.
공사현장 및 주변 배수구조물의 배수상태를 재확인한다.
저지대 공사현장은 침수에 대비하여 가배수로(假排水路)를 설치한다.
인근저지대지역의 유수소통을 재확인하고 토사유출 방지 조치를 한다.
부설된 관로의 접합부분과 구조물 설치 부분의 매몰여부를 확인한다.
펌프장 침수방지대책을 강구한다.
호안석축이나 낙착공등의 하천 구조물에 대한 붕괴위험여부를 재검검한 다.
비탈면 구조물에 대한 안전검검을 실시한다.
② 전기설비 공사현장
돌발사고에 대비한 정전구간설비 및 구역별조작 개폐기가 사전에 지정 되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지정된 개폐기(차단기) 조작시험 및 구역별 정전시험을 실시한다.
비상전원이 확보되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수중펌프배치 및 조작용 전원 설비를 재검검한다.
각종 휴즈 및 케이블등의 예비품을 확보하고 조작용 안전 장비를 비치 한다.
침수지역의 모타, 변압기등 전기기구의 철거에 대비하여 철거품목이 지 정되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 등산, 낚시, 야영 및 피서지에서의 행동요령

① 등산객은 조속히 하산하고 귀가시 계곡보다 산등성이를 이용토록 한다.
② 등산시에는 등산로만 이용하되 산사태 위험지역이나 계곡 등에서 야영 하지 말고 사전에 주변 대피소 위치 등 지형을 숙지하여
긴급 대피시 이용토록 한다.
③ 고립이나 구조요청시 절대로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고 안전하게 높은 곳 으로 이동하여 발견되기 쉽도록 한다.
④ 불을 피워 연기를 내거나 흰옷가지를 높이 매달아 구조 요청을 한다.
⑤ 지나친 체력소모는 위험하므로 안전한 대피장소에서 체온유지 등 보온 에 노력하고 조난의 장기화에 대비하여 비상식량의 안배사용에 신경을 쓰도록 한다.
⑥ 하천변에 야영하지 말고 조난자 발생시 튜브 등을 던져 주도록 하고 관 계기관에 긴급히 연락한다.
⑦ 피서객은 하천변에 야영하지 말고 강우시에는 안전지대로 대피한다.
⑧ 낚시인은 낚시도구 등을 조속히 정리하여 안전지대로 대피한다.
⑨ 태풍, 폭풍발생시에는 높은 파도 등을 구경하려고 해안가 주변을 배회하 거나 차량운행 등을 삼간다.
⑩ 해안으로 피해시는 그 지역의 간만 시차를 알고 피서객, 낚시인 등은 태 풍 및 폭풍우 발생예상시 신속히 내륙지방으로 대피한다.


■ 상습침수지역에서 행동요령

행정기관과 수시로 연락을 취하여 안내에 따르도록 하고 비상시를 대비 지정된 안전장소로 미리 대피합시다

*아이티에서도 강진으로 수십만명이 사망하고 옆 섬나라 역시 수많은 지진으로 불안을 증폭시키고 있는 가운데
며칠 전 인천, 서울 인근에서도 진도 3.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대륙의 일부분에 포함되기는 하지만 지진에 있어서
결코 우리나라가 안전하지 않다는 증거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조금 긴 내용이지만 지진 발생시 대피 및 행동요령이 있어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