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머니와 누나 그리고 저 이렇게 셋이서 오랜만에 나들이 갔다왔습니다.

날씨도 따뜻하고 정말 좋길래 집에만 있기에는 너무 아쉬워서요...ㅎㅎ

점심을 먹고 무작정 출발하여 목적지로 고른곳은 남양주 촬영소...

저번달에 여친이랑 단둘이 갔다왔는데 입장료도 저렴하고 은근히 볼것도 많길래

한번 가보고 싶다고 했던 누나의 말이 생각나서 남양주촬영소에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저는 두번째라그런지 그냥 그랬는데 어머니와 누나는 정말 좋아 하시더라구요~~

남양주 촬영소에 가는길에 제 라셍이의 놀라운 연비를 목격하여 증거자료를 남겼습니다.

예전에 수원에서 의정부까지 평균연비 최고 18km까진 찍어봤는데...

20km는 처음이네요..사진찍기 전에는 21.2km였는데 잠깐 정차하였을때 찍느라 약간 내려 갔네요~~

연료게이지도 왕복으로 따졌을때 제예상보다 반이나 덜 줄었더라구요...돌아오는 길은 약간 차가 밀려서

17~18km정도 나오네요~~

정말 라셍이의 연비는 괴물 수준인거 같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