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이곳에 이사온지도 반년이지나가네요
도배및 새로 장판 다깔았다고 연락와서 청소할겸 들러서 바닥청소를하고있는데
이웃주민 어느할머니한분이 오시더니 옆짚노인 조심하라는거였습니다.
괜히시비걸고그래서 이전에 살던사람도 못견디고 이사를갔다는...
저는 설마 심해봐야 얼마나심하겠냐는식으로 그냥 흘러들었는데....
반년이지난지금.....
청심환을달고사네요
한달에 두세번씩 집문을 발로 "쾅쾅"차고(퇴근하고 집에와서 긴장풀고 쉴려는데 갑자기 "쾅"소리나면
이건 들어보지못한사람은 모를껍니다...더군다나 현관문 바로옆이 제방이라는...)
경찰출동 몇번정도하고 경고장한번 발급받으니 나중엔 자기집문을 발로 쾅쾅차고.....ㅡ.ㅡ;;
뭐냐고하면 말꼬투리잡아서 욕을하고.....
심할때는 주먹으로때리는 시늉까지 ㅡ.ㅡ;;
오늘까지 경찰에 총6번가량 신고를한것같네요
오늘은 심지어 뺨까지 ㅡㅡ^
뺨맞는순간 미치겠더군요......
원래 욱하는성격이있는데 노인이라 때릴수도없고
또주먹쥐고 때리는 시늉하길래 열받은마음에 팔꺽어서 패댕이 쳐버렸는데....
경찰오자마자 대뜸하는말이 저놈좀 잡아가라고..... ㅡㅡ
제가 패댕이쳐서 온몸이 아프다고 ㅡㅡ^
옆집노인 더군다나 장애 2급이라는....
경찰분들 출동해도 항상똑같이 되풀이되고 젊으니까 좀참으라는말만계속하고....
황금같은 주말에 열불나 죽겟네요.....
좋게좋게 해볼려고 한번은 예예 이러면서 대응도해봤고
한번은 똑같이손올라가면 그손비틀어버리고 힘쓸려고하면 뭉개버린적도있는데....
좀처럼 나아지지가않네요 ㅡ.ㅡ;;
에효......
횐님들 이사가실땐.....신축건물도좋고 평수도좋지만....
이웃주민을 잘만나야됩니다 ㅠㅠ
도배및 새로 장판 다깔았다고 연락와서 청소할겸 들러서 바닥청소를하고있는데
이웃주민 어느할머니한분이 오시더니 옆짚노인 조심하라는거였습니다.
괜히시비걸고그래서 이전에 살던사람도 못견디고 이사를갔다는...
저는 설마 심해봐야 얼마나심하겠냐는식으로 그냥 흘러들었는데....
반년이지난지금.....
청심환을달고사네요
한달에 두세번씩 집문을 발로 "쾅쾅"차고(퇴근하고 집에와서 긴장풀고 쉴려는데 갑자기 "쾅"소리나면
이건 들어보지못한사람은 모를껍니다...더군다나 현관문 바로옆이 제방이라는...)
경찰출동 몇번정도하고 경고장한번 발급받으니 나중엔 자기집문을 발로 쾅쾅차고.....ㅡ.ㅡ;;
뭐냐고하면 말꼬투리잡아서 욕을하고.....
심할때는 주먹으로때리는 시늉까지 ㅡ.ㅡ;;
오늘까지 경찰에 총6번가량 신고를한것같네요
오늘은 심지어 뺨까지 ㅡㅡ^
뺨맞는순간 미치겠더군요......
원래 욱하는성격이있는데 노인이라 때릴수도없고
또주먹쥐고 때리는 시늉하길래 열받은마음에 팔꺽어서 패댕이 쳐버렸는데....
경찰오자마자 대뜸하는말이 저놈좀 잡아가라고..... ㅡㅡ
제가 패댕이쳐서 온몸이 아프다고 ㅡㅡ^
옆집노인 더군다나 장애 2급이라는....
경찰분들 출동해도 항상똑같이 되풀이되고 젊으니까 좀참으라는말만계속하고....
황금같은 주말에 열불나 죽겟네요.....
좋게좋게 해볼려고 한번은 예예 이러면서 대응도해봤고
한번은 똑같이손올라가면 그손비틀어버리고 힘쓸려고하면 뭉개버린적도있는데....
좀처럼 나아지지가않네요 ㅡ.ㅡ;;
에효......
횐님들 이사가실땐.....신축건물도좋고 평수도좋지만....
이웃주민을 잘만나야됩니다 ㅠㅠ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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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uri
2010.05.16 19:59
저 오늘 들었던 아랫쪽 동네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요즘 상시녹화 잘 되는 블랙박스를 석션홀더(진공컵)으로 유리창에다가 설치해 두고, 그 막무가내 노인이 낫 들고 사람 때리는 장면을 뜬 후에 폭행으로 고발했더군요. 낫들고 폭행한 증거 영상이 있으니 경찰도 동네끼리 뭘 그렇게 빡빡하게 구냐고 무안주던걸 어쩔 수 없이 처리했다 하더라고요. 발단이 된 것은 분명히 피해자 땅인데.. 그 노인네가 오래전부터 자기 맘대로 했던거라고 막무가내로 점유하고 뭘 하려고 해도 쳐부수고 말이 많았답니다. 게다가 신경 거슬린다고 술먹고 낫들고 때리려 했다는군요. 그래서 증거 떠서 집어 쳐 넣었다는.. 시골이 더한가봅니다. -
얼빵
2010.05.16 20:36
경찰올때마다 좋게좋게 젊은사람이 조금만더.... 서로 악수하고 화해하고 이제부터 두분다 조금씩이해를.....
이소리만듣네요.....오늘 더어처구니없는건 경찰이 하는말이 저희집말고 반대옆집한테는 커터칼까지 들고위협했다는데.....
그래도 참고있지않느냐 젊은사람이 좀더 참아라......그게 경찰입에서 나올소리인지.....지긋지긋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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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uri
2010.05.17 21:06
그냥 112신고는 자기들이 알아서 조서쓰고 넘어가면 끝이라서 선호하고요. 자기들 할 일이 줄어들고 신경 안써도 되니까요. 고발장이나 고소장이 접수되면, 서류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해당 경찰들이 일을 안할 수가 없습니다만, 고소인도 참고인자격으로 조사를 받아야 하는등의 귀찮은 일이 생기기도 하죠. 정 안되시면 관련 증거를 채집하신후? 사이버경찰청에 신고하시면, 그냥 참고 넘겨라는 투의 반응을 할 수 없습니다. 일종에 서류화된 작업이다보니, 상부에 보고해야하고, 직접 경찰청 담당이 제보자에게 통보해줘야 하거든요. -
쿠오옷
2010.05.17 13:43
빰 맞은 것은 명예훼손인가 어떤 것으로 처벌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2년전인가 있었습니다. -
까망830
2010.05.17 21:02
아파트 층간소음보다 스트레스 더 받을 것 같네요...아무쪼록 잘 해결되시길.... -
얼빵
2010.05.18 12:20
오늘도 아침6시부터 자기집문을 발로 쾅쾅 차대는바람에 ㅡㅡ 잠도제대로 못잤네요.....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