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에 거래처로 이동하려고 주차장을 빠져나와 저속으로 이동 중
길가에 주차되어 있던 그랜저 차량이 운전석문을 확 열어제끼더라구요.
다행히 부딪히지는 않았지만 저는 갑자기 그런식으로 문을 확 열어서 많이 놀랐습니다.
순간 짜증이 나서 그랜저 차량 운전자를 몇 초 동안 노려보았는데
근데 이 젊은 새퀴가 뭘 잘못했어? 뭘봐 이새퀴야 이런 표정이었습니다.
궁금합니다.
만약에 주차된 차가 갑자기 문을 확 열어재껴
진행하던 차량을 손상시켰다면 이건 어떻게 처리가 되는 걸까요?
이런 것도 억울하게 쌍방과실인가요?
주의하지 않고 그냥 문을 확열어서 사고를 일으킨 인간과 쌍방과실이 되는 건가요?
생각해보니 열받더군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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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부라셍[구종환]
2010.05.1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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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백곰
2010.05.17 12:28
몇년전 지인이 7:3 나왔다고 했습니다
문연차가 7 나왔구요 ㅎㅎ
선부라셍님 말처럼 입원 안하는 조건으로 문연차가 100% 변상 해주기도 하구요 ^^ -
베라리
2010.05.17 13:06
제가 경험이 있는대요..문열쪽이 과실이 크더라구요..
저희 보험사에선 인사 처리 않하는대신 제가 100% 차량 수리해 줬습니다....
원래는 8:2 정도라네요.... -
UpdryU!
2010.05.17 15:08
이거 어렴풋이 면허시험볼때 나왔던거 같은데...사람이 차를 타려고 문을 열였을땐 지나가던 차가 과실이 크고, 주차된 차에서 내리려고 문을 열였을땐 주차된 차가 과실이 크다고 알고있습니다. -
하동재첩
2010.05.17 20:12
이것 역시 조심해야 겠네요!~ -
날으는원숭
2010.05.18 10:54
운전 좀 거칠세 하는 제 친구놈...
누가 범퍼테러하고 간 그날 짜증이 폭발시키며 주행 중
님과 같은 상황에서 문여는거 보고
솔직히 충분히 설 수 있었는데 뭔가 필받은 거 마냥 쌔리 박았습니다...
덕분에 그 문 열린 차는 완전 오픈카되고...
내 친구는 범퍼 좀 깨지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전 옆에서 벌렁벌렁하고 있고...
둘이서 옥신각신 쌩난리...
경찰이랑 보험사 오더니
문 연 차 과실 80%, 저희 20%
근데 친구놈이 목잡고 병원가야된다 그래서
상대측 보험사랑 쌸라쌸라 하더니 100:0 만들고 옴 ㅡㅡㅋ
범퍼 그날 바로 새걸로 갈아버렸습니다...
기분업되서 AB지구 바람쐬러 달려갔었다는;;;; -
날으는원숭
2010.05.19 08:20
블박 장착차량이었습니다^^
처음이야 당연히 100% 나올 수가 없죠
진행하던 차나 문을 연 차나 과실이 적용되는건 맞습니다.
위에서 먼저 말씀드렸듯이 처음엔 80:20나왔습니다.
그러다가 상대편 보험사랑 쇼부쳐서 상대편이 다 물어주는걸로 했다는 말이었습니다^^ -
장현우
2010.05.18 16:41
문열어져있는 상태에서 주행중 접촉이냐
주행중에 갑자기 개문발차냐에따라
가해자,,피해자는 왔다갔다합니다.
첫번째 경우는, 주행하는 차량이 과실 많습니다.
두번째 경우는, 개문한 차량의 과실이 많습니다.
여기서 모호한건,, 한사람은 갑자기 문열고 나왔다고 주장할것이고
다른 한사람은 반대로 주장할것이란거죠..
이걸 증명할길이?? 블박이외엔ㅠㅠ
결론은 쌍방과실....절대 100%는 나올수 없다는거죠^^
9:1이나 8:2 정도 아닐까요?
당현히 문연쪽이 9 (확인안하고 물열어버림)
주행차 1 (전방 미확인)이건 말이 안되지만 어쩔수 없죠뭐
보통 잘못인정하고 100%해 주더라구요
안해주면 입원 안하는조건으로 100%해달라고 하면 거진 해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