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분 40초 부터 보시면 됩니다. -----------
상황은 저는 1차선으로 주행하고 2차선에 버스 뒤에 뒤따르던 아주머님께서 방향 지시등 넣자마자 차선 변경 해서 난 사고 입니다.
좌측은 공사로 피하기 힘든 상황이였습니다. 사고후 아주머니께서 충돌 사실을 몰랐다고 해서 뒤따라가면서 클락션 울렸습니다.
사고 당시에 쿵하고 한참 서있다가 출발한거 같은데.. 쿵하고 바로 이동했군요..
사고 피해는 사이드 미러 접혔고, 휀다 살짝 찌그러짐(멀리서 보면 안보이나 가까이서 보면 보임), 휀다 기스(회색차였는데 대충 다 닦았더니 가까이서 보면 역시 보임), 펌퍼 3군데 페인트 벗겨짐 (새끼 손톱의 반정도 만함)
탑승자는 , 돌지난 조카, 장인 장모님, 마누라 까지 타고 있어서 큰사고 안난것이 다행입니다.
안전 운전 + 방어운전 하시라고 이렇게 올려 봅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리 크락션 올렸으면 사고 면했겠죠..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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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바람~
2010.05.24 22:11
받아놓고 그냥 갈려고 그러네요...;;;;;;처리 잘하세요 -
헌헌이
2010.05.24 22:17
허허..이거참 그냥 가려 하네... -
[전라]백곰
2010.05.24 22:35
도망가려니깐 뒤에서 오던 택시가 길막 해주네요 ^^
그래도 블박 있어서 증거는 확실 해서 다행이시네요
이거 보니깐 이번주에 블박 지르러 갑니다 ㅎ
크게 안다치셔서 다행입니다 ~~~~~ -
MrMedic
2010.05.24 23:19
역시 블박....사고 가해에 뺑소니까지 걸어서 한방 아주 제대로 먹여주세요...
별 큰 견적의 사고도 아닌데 번호판도 다 본거 알텐데 그냥 내려서 보험처리하고 가면 되지 도저히 심보를 모르겠네요...
절대 쉽게 끝내지 마시고 뺑소니 걸어서 아주 제대로 본때를 보여주시길..... -
꿈있는빵쟁이
2010.05.24 23:44
큰사고 아니어서 다행이네요....
신고 하면 우찌 안되나요 저 아주머니....;;어이 없네요... -
시즈모드
2010.05.25 02:28
버스가 정지하는걸 보고 피해 가려고 한듯한데 ..김여사님은 차선 바꾸는 법을 다시 배워야 할듯합니다
깜박이와 차선을 동시에 흠...그시점에 님은 사각에 들어와 있을듯 하네요
김여사는 버스와 가까워 지는순간 사이드 미러를 대충 본듯합니다 마음이 급해진 결과인듯 ..
교통 소통에 지장이 없곳으로 차를 옮기는걸 봐선
이런사고 자주 격은 김여사님 같네요 사고의 여유까지 느껴지네요
님은 예측운전을 햇다면... 결과가 조금 달라질수도...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역기도?끼™
2010.05.25 06:23
사고나서 처리 하는 것보다.. 그점이 조금더 아쉽더라고요..
미리 예측해서 대응 했더라면 이게 다 운전 노하우나 경험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
운전경력이 만 2년 되니 경험부족이겠죠..
사실 택시였다만 속도 줄였겠죠.. 택시는 100% 들어 오거든요 ..
하하 교통사고 전문가 신가요? 아주머니 일단 연락처 달라고 하니까 많이 긁힌거 같지는 안은데.. 닦아내면 안되겠냐고 하시더라고요.
일단 정비소 가서 견적 받아보고 .연락 드리겠다고 하니 .. 현장에서 해결 하자고 하시더라고요 ^^;
자기는 이정도 사고면 보내 줬다고 어떻게 안되겠냐고 하시던데요..
어찌되었던 사고는 피하는게 상책 입니다.. -
상상의 힘
2010.05.25 08:51
어떻게 안되겠다고 하시고 싹 교체하세요. 차도 차지만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저런 아줌마들 운전 버릇을 똑바로 고쳐놔야합니다. -
【서/인】낌상™
2010.05.25 11:01
그냥 가는게 더 황당하네요...처리 잘 보세요... -
[전라]풍우래기
2010.05.25 11:17
저건 뺑소니인데?? 택시가 길막아서 안잡아줬으면 그냥 쌩까고 끝까지 갈생각인듯..ㅡㅡ;;;; 거기다가 사고처리 태도도 불성실하네요.. 그냥 싹 교체해버리세요.. 어짜피 보험들었을텐데, 봐줄 필요 없어보입니다..ㅡㅡ -
공굴라
2010.05.25 12:16
블박이의 필요성을 또 한번 느끼게 만드네요
근데 총알이... -
궁뎅이
2010.05.26 15:27
GTA 게임같군요.. 죄의식이 없네..쩝 -
주혜주영아빠
2010.05.27 17:58
블박블박블박블박블박블박블박블박블박블박블박블박블박블박블박블박블박블박블박블박 -
날으는원숭
2010.05.27 22:01
김여사님 윙커의 용도를 정확히 모르고 계시는 듯 싶네요.
그리고... 윙커를 일단 넣으면 사고나도 자기 책임 아니라고 생각하는 김여사분들이 생각외로 많더군요.
"내가 깜빡이 켰잖아요 근데 당신이 박은거잖아요"
요래 나옵니다...
나참 어이가 없어서 ㅡ,.ㅡ;
저도 님과 같은 경우 당했었습니다.
내차선 잘 가고 있는데 윙커 넣자마자 들어오는 김여사한테 오른쪽 휀다에 앞범퍼 제대로 까였었습니다.
해서...
짜증나고로
말싸움 안하고 "됐고요, 각오하세요"
한마디 던지고 뒤에 오던 택시아저씨가 준 블박영상 보험회사 사람한테 보여주고
담날 병원가고 뭐고 해서 제대로 김여사 뭐 좀 먹였습니다...(진짜 대박짜증나는 김여사였다는)
과실은 일단 90:10 나오더군요... 10도 어이가 없지만...
병원 안가는 조건으로 100이긴 했지만 영상보고, 보험회사 사람들 말듣더니 꿀먹은 벙어리된
김여사한테 전재역전이 뭔가를 보여주고 차 수리에 병원비까지 제대로 뭐 먹였습니다 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