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프 운전 6일째 입니다.

라프를 타다보니 자연스레 구라세티와 비교를 하게 되는데

오늘은 엔진음에 대해 간략하게 말씀드리고 싶네요...

라프의 엔진음은 쉽게 말하면 세타2 엔진과 음이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실내에 앉았을 때 유입되는 소리가 많이 비슷하네요...

그에 비하면 구라세티의 엔진음은 상당히 부드럽다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초기 시동음도 그렇고 열간후의 엔진음도 상당히 억제가 잘 되어 있는 차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라프도 열간 후 어느 정도 속도가 오르면 엔진음이 거의 들리지 않지만

차량이 나온 시기에 비한다면 구라세티의 엔진세팅 및 방음 수준은 정말 훌륭한 차량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라프의 6단 미션은 엔진 및 차체와의 조합을 본다면 과유불급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초기 토스카에 올라갔던 아이신 5단 미션이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에 비하면 구라세티의 엔진과 미션 궁합만큼은 정말 국내에서 생산되는 그 어떤 차 보다도 좋은 조합의

차량이라고 생각됩니다.

결론은 구라세티의 전체적인 밸런스는 상당히 좋은 차량이라는 결론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