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곳 지하에 누군가 상당히 오랜시간동안 베터리를 가져다 놓고 치우지를 않았더군요.  먼지만 뽀얏게 쌓인것이 아무도 치울 생각을 안하기에 오늘 안그래도 베터리 갈아야 하는 일이 생겨서 그것을 내가 일하는 곳으로 가져 왔습니다. 

그래서 점프 해서 먼저 배선에 물려놓고 베터리를 분해 햇습니다.  분해 해서 빼낸후에 다시 새 베터리를 장착 시켜놓고 그동안 미루고 미루던 상시전원 장치를 구매 해서 달았습니다.  그동안 문제가 되었던 부분들을 보안해서 새로 출시 한놈으로 괜찮을걸 고르고 골라 선택 햇습니다.  그렇게 해서 상시 전원 장치 달고 범퍼 알래쪽에  DMB 안테나 설치 해서 달아 놓으니 벌써 점심이 한참 지났더군요.  

베터리 갈은김에 아들녀석과 같이 신나게 밥먹고 나서 아까 방치되었던 베터리랑 내꺼랑 해서 고물상에 가져다 줫더니 키로당 600원을 준다고 하네요.  얼마 안주네...   하는 마음이 들더군요.   다른 사람들은 그냥 한개당 5000원 준다는데 하는 생각으로 저울에 올렷습니다. 

두둥~!  베터리 2개 ..  30 키로...   키로당 600원이니  18,000원..   오잉~!   내가 생각햇던것 보다 더 많다는 생각에 깜짝 놀랏습니다.   ㅎㅎㅎ

다른 사람들 처럼 개당 5000 원씩 해서 줫다면 그냥 갓을지도 모르는데 ..   이거 내가 생각한것 보다 많이 받아 흐믓합니다.  ㅎㅎㅎ   베터리 갈고 돈벌고 ..   이거 생각보다 짭짤합니다. ㅎㅎㅎ

어쩐지..   베터리 판매 하는곳에서 베터리 수거 하려고 혈안이 되었던게 이것 때문이었구나 하는 생각을 해보니 그동안 베터리 몇개 그냥 길거리에 버린 베터리들이 아깝다는 생각이 무지 들더군요.   흑 ..  그거 팔앗으면 아들녀석 장난감 하나는 사줄껀데..   하는 생각에 말입니다. ㅎㅎㅎ

아무튼 간만에 꽁돈 생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