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인데 오지도 못하고 타지에서 직장생활 하는 동생에게 설음식+밑반찬 좀 가져다준다고 창원에서 충남 아산까지 갔다왔는데
아산시내에서 엄청 황당한 일을 당했습니다;;;
시내 사거리에서 우회전 대기중이었는데 뒤에 검은색 아우디가 있었습니다. (바로 뒤에 있던것도 아니었습니다;;)
오르막이고 4차선이었는거 같고 트럭이 지나가고 오는 차량이 거리가 좀있어 우회전 했는데, 앞서 갔던 트럭이 짐을
엄청 많이 싣고 느리게 올라가길래 저는 좌측 깜빡이 넣고 3차선으로(트럭은 4차선) 바꿔 올라갔습니다.
근데 뒤에서 부아앙~하는 소리가 엄청 크게나서 뭔소린가 해서 룸밀러로 보니 뒤에있던 아우디였는데 트럭뒤로 엄청 달려오더라구요
트럭과 다른 차선이었지만(3,4차선) 동일차선이라 해도 차량 반도 안되는 간격밖에 없었는데 아우디가 어이없게 제 앞으로 추월 할려고
갑자기 확 붙이길래 엄청놀라서 경적을 한번길게 눌렀습니다.
제가 뒤에가다 끼어들지 못하게 속도 올린것도 아니고, 그냥 앞서 느리게가던 트럭을 피해서 먼저 정속으로 올라가고 있었을뿐입니다
조금이라도 제앞에서 가고 있고, 또 공간이라도 있었으면 그냥 비켜줄수도 있는데 옆에서 나란히 가던 차도 아니고 뒤에서 오던 넘이
이뭐 "너죽고 나죽자"도 아니고 그냥 갑자기 확 밀어붙이는데...옆에서 갑자기 시커먼게 확 들어오는데 얼마나 놀랬던지 어휴;;;
아우디는 당연히 트럭 안박을려고 급제동했고 저는 내려서 한소리 하고 싶었지만 초행길이고 동생이 기다리니 그냥 신년 액땜했다
생각하고 제갈길을 갔습니다.
근데 문제는 가고있는데 잠시뒤 또 뒤에서 부아앙~ 소리가 나더니 그 아우디가 2차선으로 와서는 3차선으로 갑자기 급브레이크 길막을
시작하는데 이뭐 미치겠더라구요.
신호라도 걸리면 내려서 한바탕 하겠는데 그것도 아니니 차선바꿔서 창문열고 옆에가서 뭐라고 하니 또 속도올리고 추월해서 급브레이크...
주위에 차량이 없는것도 아니고 차량이 제법있었는데 차선을 왔다갔다 하면서 완전 미x놈 이었습니다.
이짓을 반복하다 창문열고 옆에와서 웃으며 저에게 가운데 손가락을 날리는데 그냥 뚜껑이 열릴대로 열려서 신호걸리면 내려서 x여버릴려고
했는데 3차로에서 신호걸리니 갑자기 급브레이크 밟고 1차로로 x친듯이 좌회전 신호 끝물고 한적한 도로로 도망가 바렸습니다.
하루종일 얼굴에 열오르고 심장이 벌렁벌렁한게 태어나서 이렇게 화나 본 경우은 처음이고, 블랙박스를 장착안한게 한이 되는 하루였습니다.
지금도 글쓰며 생각하니 열굴에 열오르네요 어휴;;;;
아산시내에서 엄청 황당한 일을 당했습니다;;;
시내 사거리에서 우회전 대기중이었는데 뒤에 검은색 아우디가 있었습니다. (바로 뒤에 있던것도 아니었습니다;;)
오르막이고 4차선이었는거 같고 트럭이 지나가고 오는 차량이 거리가 좀있어 우회전 했는데, 앞서 갔던 트럭이 짐을
엄청 많이 싣고 느리게 올라가길래 저는 좌측 깜빡이 넣고 3차선으로(트럭은 4차선) 바꿔 올라갔습니다.
근데 뒤에서 부아앙~하는 소리가 엄청 크게나서 뭔소린가 해서 룸밀러로 보니 뒤에있던 아우디였는데 트럭뒤로 엄청 달려오더라구요
트럭과 다른 차선이었지만(3,4차선) 동일차선이라 해도 차량 반도 안되는 간격밖에 없었는데 아우디가 어이없게 제 앞으로 추월 할려고
갑자기 확 붙이길래 엄청놀라서 경적을 한번길게 눌렀습니다.
제가 뒤에가다 끼어들지 못하게 속도 올린것도 아니고, 그냥 앞서 느리게가던 트럭을 피해서 먼저 정속으로 올라가고 있었을뿐입니다
조금이라도 제앞에서 가고 있고, 또 공간이라도 있었으면 그냥 비켜줄수도 있는데 옆에서 나란히 가던 차도 아니고 뒤에서 오던 넘이
이뭐 "너죽고 나죽자"도 아니고 그냥 갑자기 확 밀어붙이는데...옆에서 갑자기 시커먼게 확 들어오는데 얼마나 놀랬던지 어휴;;;
아우디는 당연히 트럭 안박을려고 급제동했고 저는 내려서 한소리 하고 싶었지만 초행길이고 동생이 기다리니 그냥 신년 액땜했다
생각하고 제갈길을 갔습니다.
근데 문제는 가고있는데 잠시뒤 또 뒤에서 부아앙~ 소리가 나더니 그 아우디가 2차선으로 와서는 3차선으로 갑자기 급브레이크 길막을
시작하는데 이뭐 미치겠더라구요.
신호라도 걸리면 내려서 한바탕 하겠는데 그것도 아니니 차선바꿔서 창문열고 옆에가서 뭐라고 하니 또 속도올리고 추월해서 급브레이크...
주위에 차량이 없는것도 아니고 차량이 제법있었는데 차선을 왔다갔다 하면서 완전 미x놈 이었습니다.
이짓을 반복하다 창문열고 옆에와서 웃으며 저에게 가운데 손가락을 날리는데 그냥 뚜껑이 열릴대로 열려서 신호걸리면 내려서 x여버릴려고
했는데 3차로에서 신호걸리니 갑자기 급브레이크 밟고 1차로로 x친듯이 좌회전 신호 끝물고 한적한 도로로 도망가 바렸습니다.
하루종일 얼굴에 열오르고 심장이 벌렁벌렁한게 태어나서 이렇게 화나 본 경우은 처음이고, 블랙박스를 장착안한게 한이 되는 하루였습니다.
지금도 글쓰며 생각하니 열굴에 열오르네요 어휴;;;;
댓글 6
-
킬러무달
2011.02.08 08:35
와... 아직도 정신못차린놈들이 참많군요.. 블박싼거라도 달고 바로 경찰에 신고하면 잡히는데... 신고하지그러셨어요 ㅜㅜ -
아스란
2011.02.08 09:18
이런 넘들을 위해서라도 블박다세요. 그대로 찍어서 신고해버리면 됩니다. -
Denim Blue
2011.02.08 11:56
터보 올려서 잡아주고 싶다 ㅡ.ㅡ -
차사고싶다
2011.02.09 00:58
아니 저딴거하는이유가멀까요?심심해서그런걸까요? 정신병자인가요? -
이원규
2011.02.09 23:54
한마디로 지롤하는거조 -
검둥
2011.02.10 20:23
헐 충남아산 검은색 아우디..혹시 A5모델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