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구에서 엔마 구입후 장착한 사진입니다

많은 분들이 연비 얘기를 하시는것 같아 올려봅니다

저는 100% 시내 주행이구요

주 도로 노선은 신림에서 용산 까지로

주행경로는 신림 =>장승백이 => 대방 지하차도 => 여의도 => 원효대교 =>용산 전자타운 까지입니다

출근 시간대는 9시에서 퇴근시간은 저녁 8~9시정도 됩니다

차량이 밀리는 정도는 아침에는 좀 밀리고 저녁에는 특별한 날만 아니라면 보통입니다

처음 엔마 구입후 일주일간의 평균 연비는 8 ~ 9 km/L 정도 였습니다 (제 운전 습관의 연비겠죠)

지금은 거의 11 ~ 12.5km/L 왔다 갔다 합니다

대체적으로 시내주행은 라세티가 안좋다고 하는데 오히려 저는 전의 차보다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엔마 때문일지도 모르죠 ^^;)

제 전차는 95년식 아반테였는데 아반테 같은경우 초반 가속이 좋기 때문에 급출발이 많았던거 같습니다 물론 아반테를 탈때도 평균 10정도는 나왔던거 같습니다

일단 엔마를 달고 나서 연비가 눈에 보이니 아무래도 주법이 달라지던군요 전에는 꽤 각 기어당 RPM을 2500~3000사이에 항상 뒀었는데

지금은 2500 이하로 밟고 있습니다 특히 저는 엔마로 따졌을때 오히려 에코(파란불들어오는) 주행은 많이 안하게 되더라구요

이유는 연비를 올리기 위해서 가감법으로 주법을 바꿨습니다

즉 순간 연비로 봤을때 출발시나 언덕을 올라갈때 대략 순간연비가 0 ~ 6km/L 정도 10km/L를 기준으로 마이너스 된다 보면 그다음 내려가거나 평지이면 거의 퓨어컷 운행(순간연비 33 ~ 98km/L)을 주로 합니다

초반에 떨어지는 -연비값을 내리막이나 이런데서는 +연비로 상쇄를 시키는것이죠 내리막에서는 브레이크를 급브레이크만 아니라면 살짝살짝 잡아줘도 순간 연비는 30km/L대를 유지하더라구요

평지에서도 엑셀을 꾸준히 살짝 밟아주는것보다는 속도가 떨어진다 싶을때만  RPM을 올려주게 살짝만 밟고 탄력운행으로 운전하니 

100% 시내주행 이라고 하더라도 11~12.5km/L 사이로 왔다리 갔다리 합니다

제 기준에서는 라세티는 연비가 꽤 좋은 차인것 같습니다

라군이에게 튜닝한거라곤 거의다 순정이고 -접지와 머플러에 젯트피아 정도 달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스틱입니다 ^^

참고하시면 좋을듯 하여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