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설 연휴 끝날 무렵 몸이 안좋아서 몸살이 나나 했었는데 일요일 저녁에 갑자기 체온이 39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어 몸살이 심하게 걸렸나보네 하고 월요일에 출근후 직장 근처 의원에가서 주사 맞고 약조제하고 직장상사에게만 말하고 조퇴 했습니다.
그래도 체온이 계속 내려가질않아서 다음날 충무로에 있는 서울백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았더니 의사가 말하길 "수두입니다" 헐
낼모래40인데 수두에 걸리나요 물어보니 성인들도 수두에 충분히 걸린다고 합니다. (어릴때 수두 전력있음)
수요일부터 병가 중입니다.(와이프와 아이는 친정으로 피신중이고 밥은 혼자 해먹고...쩝)
온몸에는 여드름 같은 물집이...지금은 체온은 정상으로 돌아오고 (체온이 높은게 가장 힘들더이다)
2틀정도 더 병가를 내면 출근 가능할것 같습니다.
어른되어서 수두걸리면 아이때 보다도 더 심하고 합병증도 올수 있다고 하니 회원여러분들도 수두 조심하세요
여드름같은 물집-->아시클로버 연고 바르면 되고요. 병원에서 괜찮다고 해도 꼼꼼하게 치료 하세요.
발생 부위에 따라 가볍게 넘어가지만 저는? 좀 심각한 부분이라 빨리 조취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