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 열흘전에 예약하고 이제 입고시켰네요..
아무리 빨라도 일주일안에 예약하기 힘듭니다..... 뭐 이리들 바쁘신지...
기왕 예약하는거 일에도 차질주지 않고 5% 할인되는 굿모닝으로 예약하고..
오늘 일찍일어나..(원래 9시에 일어납니다..) 차를 입고 시켰습니다.
정비 예약내역은 미션오일 교체 연비문제 하체 소음 세가지입니다.
일단 연비얘기는 뭐 스캔상 이상이 없으면 더이상 손을 봐줄수가 없다고 하네요..
그리구 하체소음은 스테빌라이저 부싱, 그리고 또 뭐뭐뭐... 다 교체해야한다고..
이렇게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다해서 비용이 20만원 넘게나온다고..
그말듣고 제가 아직 일반보증 남았는데요..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랬더니 태도가 확바뀌네요..
일단 볼트너트 다 조여보고 어쩌고 저쩌고...
기분이 확 나빠지더군요...
보증이 아닐거라 생각하고있을땐 교체... 보증이면 보증기간안에만 임시방편.. 뭐 이런생각을 가지고 있으신건지..
암튼 아까 교체 얘기했으니.. 다시 재입고 안되게 교체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이상이 있으면 당연히 교체해야겠지만.. 최대한 손본다고 말하더군요...
회원님들 글들 눈팅하다보면 보증기간 안엔 멀쩡하다하고 보증기간 지나자마자 이것저것 교체할것 투성이라고 하던데..
그게 거의 모든 차주에게 일어나는 일이였군요...
좀 너무하다 싶긴 합니다..
솔직히 막말로 보증안되면 뭐하러 열흘이나 기다리고 더 비싼 사업소까지 입고 시키겠습니까...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고 꼼꼼하게 잘봐주는 친절한 동네카센터에 입고시키는게 오히려 더 편하고 기분좋을것을....
자동차 서비스업 좀더 반성해야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침부터 기분이 확 나빠졌습니다... 에휴...
기분 확 나빠졌는데.. 내려가서 미션오일 교체하지말라고 해야할것 같네요...
공임 20% 할인카드로 슾히드메이트 가면 더 싸게 할수 있을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