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금요일에 엔진오일 교환했습니다.
비싼건 아니지만.. 합성유로..(AC델코)
현재 14만을 타고 있는데요.. 10만이 넘으면서.. 아무래도 차를 오래타야 될것 같다는 생각(아무래도 중고로 팔 경우 너무 싸기때문에)
10만부터 합성유로 넣고 있습니다.
광유보다는 조금 좋은 듯 하더라구요.. rpm도 잘 올라가고.. 가속도 좀 좋아진것 같고.. 조용한것 같기도 하고.. 체감상 그럴 수도 있지만..
그런데, 지난 금요일 엔진오일 교환하고 집으로 돌아오는길... 차가 갑짜기 무거워진것 같더라구요.. 가속도 더디고..
혹시나 하는 맘에 엔진오일 찍어봤더니.. MAX 글자보다 위쪽까지 찍혀나오네요..
동호회에서 보기에 3.5l 정도라고 했는데.. 1l 짜리 4통을 다 부어버린듯... ㅠ.ㅠ
결국 주사기와 어항에 사용하는 산소주입기 줄로... 어제 500cc (사이다 페트병 하나) 뽑았습니다.
훨씬 가볍더라구요.. 제가 많이 둔한 편임에도 느낄정도라면... 효과가 있는듯 합니다.
혹시 엔진오일 교환하고 차가 무거워지신 분들.. 참고하세요..
최대한?은 아니지만 min에 가깝게 두고 쓰시면 더 잘나가요. 중간중간에 조금씩 보충은 해야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