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별일은 아닙니다만...집이 주택가라 딱히 주차공간이 없습니다.
그래도 넉넉히 승용차 2대반 정도 주차공간이 있어서 집앞 골목길에
주차를 하곤 합니다.
문제는 퇴근후 집앞에와서 주차를 하려는데 앞집사는 아줌마가
자기차를 주차공간 정 중앙에 떡하니 주차를 해버린겁니다.
거기에 차가 한대도 없었는데 말이죠.(젤 앞이나 젤뒤로 붙이지 -_-)
그리곤 얼릉내려서 다른차로 바꿔타고 슁~가버립니다.
전 주차를 해야는데 공간은 안나오고 그래도 겨우겨우 밀어 넣긴 했습니다만
성질이 슬슬 나더군요.
그래서 그차 뒷범퍼랑 제 뒷범퍼를 한 3cm정도 남기고 딱 붙여버렸습니다.
그차앞에 다른차도 그리 붙여버리면 그차는 오도가도 못하겟져.
집에와서 어머니께 말씀드리니 이웃끼리 그리하지 마라고 하시면서
좀 땡겨주고 오라 하십니다.
땡겨주고는 왔는데 좀 찜찜하긴 해요
제가 심보가 못된건가요 -_-?
역시 김여사..
도로에 무법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