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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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보레볼트
2012.11.13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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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을리을
2012.11.13 02:16
아... 다시 생각해도... 훈련소가는날... 지옥이네요 ㅋㅋ.... 그래도 자대가서 동기들이며 짬먹어갈수록 늘어나는 후임들...ㅋㅋ...
말년엔 참재밌었는뎈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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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John
2012.11.13 07:36
훈련소가는날이 엊그게 같은데 벌써 제대한지가
가끔씩 군대 애기하면 그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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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돌프
2012.11.13 12:09
훈련소 가는 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어머님과 단 둘이.......
입대자는 입대영장 있으면 교통편이 무료라는 말을 듣고~~~
TMO에 들어가~ 영장, 신분증 보여주니~~
포항행 티켓을 한장 주더군요~~ ㅎㅎ
어머님과 함께 포항 입대하러 가는길...............
고속버스 기사님이 나의 처지를 아는건지~~~ 라디오를 틀어놓으셨는데...
그 때 마침.. 이등병의 편지가 나오더군요.........
그냥 맘이 싱숭생숭하면서...... 창밖만 바라보던 그 때가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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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감자
2012.11.13 15:42
친구들이 불러주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그런데 벌써 내나이 43........... 참빠릅니다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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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忍침忍™
2012.11.13 23:54
ㅠㅠ
내가 21년전 신병훈련때 누군가 한참 뺑뺑이 돌다가 나와서 노래 부르라는데.. 이노래를 불럿습니다. 다들 1절만 불럿는데 이 노래만 교관이 끝까지 다 부르라고 하더군요. 그노래를 듣는순간 내 처지같아서 그런가.. 다들 일순간에 조용해 지더군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