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차했던 차주입니다 ...

당분간(3년가량) 탈 중고차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결국 자가정비했던 라세티를 또 알아보고있는데요

두가지 매물중에 고민중입니다만..

한번 봐주세요 ㅠ..

둘다 수동입니다. 둘다 무사고구요. 선룹 있습니다.

실차주와 통화도 해보았구요.

1. 세단 06년 11월 - 79000km - 다이아몬드 - 실외깨끗, 실내깨끗, 정비여부 및 휠타야 순정새것 교체, 소유주 4번바뀜

2. 해치 08년 1월 - 76000km - 플래티넘 - 실외깨끗, 오디오튜닝, 정비여부 및 간튜닝, 소유주 1번바뀜

1번의 장점은.. 안팎으로 너무 깨끗하고 지금 차주가 정비하는분이라

                    정비가 잘 되어 있어서 누유 등 순정위주로 얌전히 타기엔 좋다는 겁니다. 가격 저렴.

2번의 장점은.. 일체형/휠/바디킷. 타이밍작업되있구요. 제가 일체형과 바디킷을 따로 할 생각도 있기때문에 그 돈이 굳지요.

                     역시 gm관련하셨던분의 차량이라(전차주) 관리는 잘 되어있구요.

1번의 단점은 소유주가 많이바꼈다는 점과, 상대적으로 연식이? 차고지가 너무 멀다는 것. 타이밍안되어있고 일체형/바디킷 작업시 비용이...

2번의 단점은 후방감지기 작업해야하고 오디오튜닝이좀싫고, 가격이 쎔. 시트상태가 별로.

제가 검정해치를 타봐서 실용성은 잘 알고 원래 해치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다른 것(세단)도 타보고 싶고... 지금 자꾸 고민됩니다ㅠ

신차를 산다면 당연 해치/웨건이겠지만 저렴히 중고사려니 1번도 땡기고.. 

가격은 2번의 해치가 200가량 비싸구요.(1년2개월 차이, 여러 간튜닝이 좀 되어있음) 둘다 화이트.

여러분이라면? ^^;;;

전 기본기(핸들링, 하체 등을) 가장 중요시 하고,

고속주행(160이상)은 안하지만 가속력을 즐기고 코너를 좋아해서 하체만 손볼생각입니다. 2번은 일체형이 꼽혀있으니 돈은 좀 굳네요.

하지만 얌전히 순정으로 다닐생각도 있습니다. 다만 순정쇼바는 잘 나간다고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