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썹과 그릴도색에 이어 루프스킨, 실내시트지, 버글혼 교체해주려고 재료 준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단 루프스킨과 실내시트지 작업을 위해 장X수 시트지연구소라는 사이트에서 무료샘플을 받았습니다.
사진에 유광 흰색 시트지는 저번에 졸작이 되어버린 눈썹도색을 덮어버릴려고 받아본건데.... 11U보다 훨씬 더 흰색이네요...;; (전 11U가 가장 순수 흰색인줄 알았는데... ===> 탈락)
유광 블랙은 루프스킨을 위해 샘플을 받았는데, 아무래도 PVC표면에 별도의 코팅 없이 광택가공만 한 것이다 보니 마른걸래로 좀 닦았을때 기스가 엄청 가네요. (===> 탈락)
가죽무늬 시트지는 우드그레인 버~얼건 색이 싫어서 플라스티딥으로 블랙도색을 할까 생각하다가, 벌써 라디에이터그릴에 돌빵맞아서 플라스티딥 까진 것을 보고 시트지를 붙이기로 마음을 바꿨습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대쉬보드와 통일감을 주기 위해 가죽무늬로...)
시트지 작업은 어려서부터 뭘 만드는 것을 좋아하여 많이 해봤으므로 자신있지만, DIY하다가 DIE하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내장재 탈거는 센타페시아만 할꺼구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 절단면이 티가 안나는 색상이 나와야 하므로 샘플을 받아본 것입니다.
살펴보니 표면강도, 절단면 색상, 그리고 두께 모두 적절합니다. (3M이라더니... 역쉬... ===> 합격)
그래서 일단 가죽무늬만 한 마(120 x 100) 주문했구요, 화이트는 포기했으므로 블랙만 다른 메이커로 3개 더 샘플주문 했습니다.
순정경보기 문잠글때마다 지하주차장 전체를 뒤흔드는 "꺅~" 소리가 좀 쪽팔려서 SM7 피에조도 구입했네요.
그리고 요즘은 CCTV도 여기저기 있고, 10년된 차인데 욍욍욍 하면서 경보가 울리는 것이 오히려 좀 오버인것 같아서 타이밍릴레이는 생략하였습니다.
내일은 아침부터 조수석 전조등 떼고 부저 장착할 것입니다. ㅋㅋ
회원님들도 다들 좋은 연휴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