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정비후기에 올렸지만 앤드볼 갈면서 앞뒤 바퀴를 위치교환하였습니다.
앞바퀴는 미쉐린 파일럿스포츠3이였구요, 뒷바퀴는 한타 앙프랑에코였습니다.
요즘 트럭 승차감이라 불만이 많았었는데 한타를 앞으로 보냈더니 승차감이 좋아지네요!!!
한타 에코타이어인데도 이정도인걸 보면 나중에 옵티모 같은걸로 바꾸면 더 좋아질 것 같은 기대가 생깁니다 ㅋ
미쉐린 스포츠 타이어는 저같이 평범한 출퇴근용으로는 진짜 비추입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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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im Blue
2013.09.2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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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맨
2013.09.24 12:55
도로에 옆으로 미끄러지지 말라고(?) 길게 홈이 파 있는 도로에서는 타이어 홈 때문에 서로 물려차가 옆으로 흔들리는 증상
-> 이게 나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부산서 광주 가는 길 무슨 휴게소 앞쪽 홈파인 도로에서만 유독 좌우로 한 10mm씩은 쉬프트 되는 현상이 생겨서 엄청 불안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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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ux
2013.09.23 17:33
매우 그러하였습니다. ㅋㅋ 근데 앞타이어가 한타로 바뀌니 홈 빨려드는것도 줄었지요. 아마 그 ps3도 나이를 많이 먹으면 슬슬 트럭승차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제가 앞게 끼우던 ps3가 생산된지 2년되었고 마모한계선은 약 2~3미리정도 남고 모서리쪽 자잘한 트레드는 없어졌습니다. 뒷바퀴 접지 잘되라고 보내버렸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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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ing
2013.09.24 00:36
사람마다 다르군요..전 이렇게 느꼈는데.
저도 한타에코타이어와 ps3 를 갖고 있는 입장에서.. 에코타이어 낄땐 운전이 따분하고 재미없고 조향도 느리고
출렁거리기만 해서 불안하다가
ps3끼니까 거동이 좀 마음에 들고 이젠 ps3도 말랑걸려서 더 딱딱한 타야 끼울생각인데..
ps3 세로홈이 굵직하게 파여있다보니. 그 세로줄구간에 가면 좌우로 휘청거리지요 ㅎㅎ
여러평이 그러하지만,, ps3는 다방면에 뛰어나고, 스포츠주행비율이 많지않을때 어울리는 타이어 같습니다.;
어찌보면 이도저도 아닌 타이어..일수도 있지만;;
배수성이나 접지, 승차감.....등등.. 모든 방면에서 기본이상이라 판단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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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ux
2013.09.24 08:46
제차는 03년식 구라세티라서 순정쇼바가 요즘은 출렁거림이 전혀 없는 스포츠쇼바같이 되었거든요...
저같이 출퇴근용으로 타는 경우 충격이 엉덩이로 그대로 전달되고, 약간만 노면이 안좋아도 차가 통통 튑니다.
그래서 말랑한 타이어가 궁합이 잘 맞는지도 모릅니다. 한타를 앞으로 보냈는데도 코너 돌때 전혀 휘청거리지 않습니다. -
옥이이모2
2013.09.24 17:42
컴포트계열 좋아하신다면 솔루스xc 완전 말랑말랑합니다 옵티모SF에서 바꿨는데 오피러스에 버금가는 말랑한 궁극의 물침대 승차감 입니다
에코계열 타야보다 사이드월 강성도 좋아서 코너링시 안정감 좋습니다 저도 앙프랑이나 에코윙 비교 많이 해봤는데
순정사이즈에선 XC가 가장 컴포트한 타이어죠
인치업 했음 마제스티나 노블 샀을듯합니다만 -
Minux
2013.09.24 21:59
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담에 타이어 갈때 솔루스로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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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ing
2013.09.27 14:57
갠적으로 국산중엔 한타보단 금호가 좋은 것 같습니다 ^^
호오 그렇게 많이 차이 나나요?
제가 지금 미쉐린 PS3 장착 중이거든요. 그 전에 한국 V12 EVO여서 그랬는지, 승차감 크게 나쁘다 생각 안했는데 ㅡ.ㅡ
그래도 빗길이나 접지 능력이 좋아서 만족하고 타고 있습니다.
다만 도로에 옆으로 미끄러지지 말라고(?) 길게 홈이 파 있는 도로에서는 타이어 홈 때문에 서로 물려
차가 옆으로 흔들리는 증상이 불만입니다.
Minux님도 그렇지 않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