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 가서 차뽕(튠리미티드)을 넣고 왔습니다. 지지대휴게소도 지나가고... (멀줄알았는데 서울에서 금방이더군요.)
본사는 상당히 영세한데, 사장님이 제품에 대한 프라이드가 쩌네요.
사장님 말로는 침투성이 우수하여 구석진데 찌든 카본이 운행하면서 풀릴꺼라든데.... 머릿속에 WD-40 이 떠올랐습니다...
어쨌거나...
차뽕 커뮤니티에 보니 공구기간이라 하여 크리너+트리트먼트로 구성된 제품에 클리너 한개 더 받아서 넣고왔습니다.
흡기클리닝도 했는데 약이 독한듯...
엔진경고등 떠서 보니 "산소센서 농후"가 떠서, 근처 쉐보레 바로정비에서 소거하고 올라왔습니다.
제대로 된 후기는 천킬로정도 더 타고 오일필터 갈고 해봐야 말할 수 있겠지만...
일단 투입즉시부터 차가 빙판을 달리는듯한 느낌은 매우 강하네요. 액상의 마찰저감제가 다량 함유되어있는듯 합니다.
과연... 잔진동까지 없에줄 수 있을지..... 는 천킬로 타본 후에 썰을 풀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