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흰둥이 운전대 잡으면 부르르 떨리던 진동이 줄어들어서 운전할때마다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저번에 레슬루스 투입했을 때 잠깐 진동이 줄어드는듯 했으나 이후 다시 적응을 한건지 별 감흥이 없어져서요..

참고로 아래 동영상은 예전에 레슬루스 투입했을 때 진동을 확인하기 위해 생수병을 올려놓고 찍은 것입니다.

[ 레슬루스 투입 전....]

[ 레슬루스 투입 후...]

투입 전엔 생수병이 간헐적인 진동으로 흔들흔들 하는데, 투입후에는 그런 현상이 크게 줄어들어서 효과가 분명이 있긴 했습니다.

근데 큰 기대를 할만큼은 아니죠.

이후 레슬루스 들은 오일 빼고 신유에다가 레슬루스 두병을 또 투입했지만... 역시나 더 이상의 큰 차이는 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차뽕 클리너 2병을 첫번째로 투입 후 1000km 달려서 4000km만에 디젤엔진 폐유 수준의 오일을 배출하고,

발보린 광유로 차뽕 클리너 또 2병을 투입하여 500km만에 원두커피 색상이 된 오일을 배출한 뒤...

잔유제거 확실히 하고 다시 쓰던 로얄퍼플로 주입한 뒤 현재 약 500km가 되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슬러지 등 이물질이 확실히 많이 빠졌다고 느껴지고요...

진동이 핸들과 의자를 통해 약하게 느껴지는 수준입니다.

체감상 레슬루스 투입 후 남아있던 진동의 30% 수준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또 다시 물통을 올려놓고 찍어봤습니다. ㅋㅋ

[ 차뽕 플러싱 2회 후 원래 쓰던 오일로 돌아온 후...]

찰랑이는 수면의 파동을 보시면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ㅋㅋ

이러니 체감상으로도 효과가 팍팍~ ㅋㅋ

아주 약하게 남아있는 진동까지 죽여버리기 위해 XADO 맥시멈도 하나 질렀습니다. (요즘 5만원으로 확 떨어졌더군요)

헤드가스켓 교체한지도 얼마 안되었으므로 수분유입은 없다고 판단되니 XADO의 부작용은 걱정 없구요..

넣고 수면이 고요~해지는지 한번 두고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