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동안 글만 보다가 첫 글 올립니다.
재작년 겨울에 5만8천 km뛴 라세티 2006년식 다이아몬드 구입해서 현재 8만2천 km 까지 잘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작년 여름 후반에 에어컨 작동 후 30분 쯤 지나면 잘 안나오는 증상이 있었는데, 올해도 동일 증상이 나타나서 지엠 관악서비스 센터에 갔습니다.
가는 김에 머플러에서 진동과 소리 나는 부분과 브레이크 소음도 같이 얘기했습니다.
에어컨 문제는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압력밸브 문제였다고 해서, 교체했습니다.
압력밸브 부품이 23,560원, 에어컨가스 주입 46,265,원, 압력밸브 탈부착 32,110원으로 총합 112,128원이었고, 오토카드로 5% 할인받았습니다.
게시판에서 수리후기 본것보다 가격이 조금 높은거 같은데, 그새 공임이 오른건가요...
머플러 소음과 진동은 3번 머플러 때문인데, 손을 갖다대면 조용해지더라구요...
정품 교체가 13만원 정도라고 해서, 일단 미뤄뒀습니다.
장한편에 있는 한국마후라 가서 비품으로 교체하려고 합니다.
브레이크 소음은 조수석 뒷브레이크였는데, 드럼을 분해하고 나니 안쪽에 녹가루 등이 쌓여있었고 연마해서 제거하니 소리는 없어졌습니다.
에어컨 문제가 잘 해결됐는지는 낮에 좀더 타고 다녀야 알 듯 하구요, 그래도 안잡히면 컴프레샤를 바꿔야 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