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랑 아이랑 주말에 놀다가 집에 가는 길에 쉐보레 매장이 있어서
그냥 한번 들어가봤어요.
아이 녀석이 이차 저차 다 문을 막 열고 쾅쾅 닫아재껴서 좀 난감하긴 했으나 ㅎㅎ
직원분이 너무 친절해서 다행이었습니다.
주로 제가 관심있어 하던 말리부와 임팔라에 대해서 물어봤는데요
알페온 단종후 임팔라는 곧 들어오긴 할껀데 가격대는 알페온보다 윗급이고
현대로 치면 제네시스급이다.. 라고 하시네요.. 저는 그렌저급으로 알고 있었는데..
좀 황당했습니다.
그리고 말리부는 이번달 행사가 있어서
무이자 할부가 있고, 현금 일시불 박치기 하면 -200까지 준다고 하는데
좋은건지 아닌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차량 외부 보증이 5년이랍니다. (부식 같은거)
간만에 좋은차들 보니까 탐나네요.
하루종일 놀고 맛있는거 먹고 기분 좋고 배부른 상태에서 매장 방문한 상태라서
와이프는 농담삼아 말리부 보면서 "이게 삼천밖에 안해? 삼천 이하면 한대 사주께~ " 뭐 이러는데
자고 일어나면 "내가 언제? -_-+" 이럴게 뻔하므로.. ;사자'는 말은 안했습니다. ㅎㅎ
근데 말리부 타보니까. 차 내부가 지금 라세티 대비 딱히 넓어보이지 않는다는게 좀 거시기 하더군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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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세티쪼아!
2015.07.0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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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드라이버
2015.07.06 17:09
세이프티존 때문에 별로 안크다고 느껴지실수도 있는데요. 보조석으로 손한번 뻗어보심 아실거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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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풍우래기
2015.07.06 19:29
임팔라... K7, 그랜저급을 제네시스급 가격으로 팔겠다고요??? 한국GM 정신나간듯.. 아니면 영업사원이 공부를 안했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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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뀨
2015.07.08 13:39
공감.. 옵션 풍부한 현기차와 싸우려면 가격을 낮춰야하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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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ux™
2015.07.07 01:52
라세티가 확실히 실내는 넓게 확보해놓은듯 해요. 전 랜트한 k5 타다가 라세티 타니까 오히려 넉넉함을 느꼈습니다...;; 물론 그만큼 요즘차에 비하면 사고시 외부판넬부터 몸까지 거리가 짧긴 하겠지만... 그래도 동일 연식 중에선 튼튼한 편이라고 믿고 탑니다.
임팔라가 말리부 후속으로 알고있었는데.. 의외로군요.ㅠ 말리부가 토스카 보다야 모르겠지만 라세티보다는 확실히 큽니다.
말리부탔다가 바로 라세티타면...안습... 뭐지.. 누가 내차를 줄여놓았지? 이런느낌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