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렁이로 펑크 떼우고 심하게 고속으로 주행하면 안좋다는건 알고 있었습니다.
3달전에 못으로 구멍난거 지렁이로 떼웠는데 그걸 잊고 있다가 일주일 전에 고속도로에서
150 속도로 3분 정도 달렸습니다.
그러고 몰랐는데 어제 타이어가 좀 주저 앉아서 공기압을 재보니 절반이나 바람이 빠졌네요.
타이어 빼서 확인 해보니 역시나 지렁이로 떼운 부분에서 공기가 미세하게 빠지고 있네요.
지렁이로 떼운 타이어는 고속으로 무리하게 달리면 공기가 다시 누출 되거나
심하면 타이어가 찢어져 버릴수도 있습니다. 조심하세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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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셋
2015.08.10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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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이네
2015.08.11 08:52
정말 신기한건데요.
이전차 탈때는 타이어 마다 지렁이 한개는 꼭 있었는데
지금은 cp672 보급형 타이어 인데도 불구하구 지렁이 3년이 넘도록 한개도 안박았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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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골딩
2015.08.11 13:53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뽐뿌왕
2015.08.11 14:24
구멍에 따라 좀 다르던데요. 제 다른차가 지렁이 하나 박았고 220km로 맨날 쏘는데 1년이 지났어도 바람이 하나도 안빠지던데요. -
뽐뿌왕
2015.08.12 11:11
맞아요
무조건 조심 운전이 최곱니다. -
라세티대박
2015.08.11 15:59
얘기하신게 맞습니다. 지렁이로 떼운 펑크 구멍이 아주 작은 상태면 위험성은 좀 낮은 편이고
구멍이 클수록 위험성이 크죠. 제가 펑크로 구멍 떼웠는데 고속으로 달린 후에 바람이
다시 빠진건 떼운 구멍이 3~4미리 정도로 제법 컸습니다.
글고 떼운 위치에 따라서도 좀 다른데 빗물 홈 부분에 못이 박혀서 떼운 경우도 바닥에 바로 맞닫는
부분보다 떼운게 좀 약한 편입니다.
구멍이 작고 바닥에 맞닫는 젤 강하고 두툼한 부분에 구멍이 났더라도 지렁이로 떼웠을때는
무리한 고속주행을 좀 조심해야 되는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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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느낌
2015.08.12 19:26
어떤 경우이든지 방어운전 안전운전하면 서로에게 좋은 것 같습니다.
글써주신 분도 동호회 회원분들께 공유사항으로 써 주신 내용이라서....감사하네요. 훈훈합니다.
* 저역시 회사 출퇴근 용도로 사용하면서 실빵구인지 바람이 살짝살짝 빠져서 지렁이 5천원주고 심어놨는데....
2년이 지나도록....멀쩡하네요. 고속도로 180 까지는 한번 달려보니 괜찮았지만....혹시 모르니 조심해야죠.
자칫 고속주행시에 타이어 파손으로 휠파스에 사고로 직결되버리면....생각하기도 싫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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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11
2015.08.18 12:21
저도 저번주에 바람이 다 빠쪄있어서 집 근처 타이어은행 가서 확인하니 피스가 박혀있었더랬죠...
직원분들 좋아하셨고...다행히 정직하게 박혀있다고,,,
지렁이 콕 박아놨습니다.
올초에 교체하고 6000밖에 안뛰었는데....속편하게 한빡만 바꿀까하다가...
좀 더 버텨보려구요~~
저도 일주일전에 나사못빵꾸 지렁이로 떼웠는데 조심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