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vpot.daum.net/v/v40f26dCMB7GBMtBdB5A75M

참나..  저번주 퇴근길에 있었떤 어이없는 경우도 당해보네요~   ㅜ

1, 2차로 둘다 직진인 차로에서 교차로 건너는 도중..  양카 K5 의 도발로 인하여 사고 날뻔했네요..

핸들을 급격히 트는 바람에 접촉사고는  면했고..     저는 저대로 완전 빡돌앗음..

동영상을 보니 .. 저도 그다지 잘 한건 없어보이네요~   반쯤 이성을 잃을뻔햇음~ ㅠ

완전 열받았는데..  하필 가는 저 길이 산복도로로 가는 길입니다..

왕복 1차선도로라..   한참을 저 놈 뒤를 졸졸 따라댕기면서.. 적당히 똥침 비슷하게 운전하다가 그냥 내가 참는다 하고 있었는데.. ㅡㅡ;;

한참 주행하고 하필이면 2차선 도로에서 양옆에 나란히 붙어서 신호대기 정차했구요..   K5 요놈이 1차선..  제차가 2차선에 정차중..

갑자기 창문을 열더니..  저한테 막말을 하기 시작하네요~ ㅋㅋ   딱보니 20대 중반도 안되보이는듯한 앳된 녀석..

K5 조수석에는 여친으로 보이는듯한 여성이 남친에게  그만하라고 말리고 있고~~

저도 빡쳐서.. 욕을 왜하는데 ~~  라고 고함치고..   옆에 여자태우고 다니면서 운전 그딴식으로 하지말라고 고함 쳤네요~ ㅋ

그래도 다행스럽게.. 그 여성분이 죄송합니다라고 하면서 창문을 올리는데.. 남자녀석은 다시 창문 내리면서 고래고래 소리지름~~ ㅋㅋ

참.....   큰소리는 누가 쳐야되는 상황인지..   이쯤되니 어이가 없더군요~~ ㅎㅎ

입소문대로 왜 K5 차량이 양카가 많다는걸 저절로 느끼게 되더군요.. ;;

사이버경찰청에 신고할까 하다가..   K5  조수석에 있던 여성분이  죄송합니다라고 했으니..  일단 제가 참고 넘어갔네요~~

라세티.. 핸들 급격히 돌리면서 혼 버튼을 못누르고 허공에 엄지손가락을 사정없이 눌러댔음~~ ㅠㅠ

이럴땐 혼 버튼의 위치가 안타깝더군요~~  아흑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