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 올리네요~

미눅스님 덕에 알게된 차뽕 크리너 넣고 다니다가 오늘 점심시간을 이용해 엔진오일, 미션오일, 브레이크 오일 모두 교환했네요~

엔진오일은 지난번에 미눅스님의 추천으로 모빌1esp 5w30  이번에도 미눅스님이 엔진이 없어진줄 알았다며 놀라워하며 추천했던 훅스~

완전 따라쟁이죠 ㅋㅋㅋ

미션오일이랑, 브레이크오일은 순정이 좋다고 해서 순정으로 교환했네요~

오일은 전부 구매해서 갔고.. 작업은 오일전문점에서 했습니다~ 

공임비만 3가지 모두하면 10만원이었는데 사장님이 8만원으로 깎아주셨네요 ㅎㅎ

일단 리프트에 올리고~

리프트를 이용해서 잔유제거하고 잔유제거 전용 에어로 거의 완벽에 가깝게 잔유제거를 합니다~^^

잔유제거후.. 드디어 나를 훅~ 가게 할 훅스 투입~~ ㅋ

따로 구입해간 GM순정 미션오일 10리터를 기계를 이용해 순환식으로 교체합니다~  오일색도 많이 오염되고 부유물같은 것도 많았는데

깨끗하게 교환이 잘됐네요~

브레이크 오일  교환전 수분테스트기로 검사해보니 ㅡㅡ;;  완전 적색이네요~ ㅠㅠ

밀어내기 식으로 교환하고 소문이 자자한 순정 브레이크 오일 투입~

교환 후,   유후~  매우 양호~

  엔진룸 청소로 마무으리~!!

모두 교환하고 돌아오는 길에 느낌은..  회사까지 주행거리도 길지 않고  제가 좀 둔한 편이라 그런지

크게 체감할 정돈 아니고  플라시보효과인지는 모르나 느낌이 괜츈한거 같습니다 ㅎ

사실 최근 차뽕부터 시작해서 각종 오일류들 연료첨가제도  차뽕연료첨가제랑 슈퍼레덱스 등 나름 주행의 즐거움을 높이기 위해

꽤나 투자를 했는데요.. 물론 투자한만큼의 기대감에는 못미치지만 나름  좀 좋아졌다~는 느낌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슈퍼레덱스 3번 써봤는데  느낌 좋았구요 ㅎㅎ

근데 얼마전에 그랜저TG 잠깐 몰아봤는데.. ㅋㅋㅋㅋㅋ  당연한 거지만 준중형에 별 ㅈㄹ을 해도 한등급 위에 깡통만 못하는구나~

하는걸 절실히 느끼긴 하네요 ㅋ (물론 그랜저는 두 등급 높은거지만요)

다음차는 국산차로 한다면 말리부 풀첸지나 임팔라 생각하는데  그때까지는 이뻐해줘야죠 우리 라탱이~ ㅎㅎ

10년동안 잘달려줘서 고마운데~ 2년만 더 고생하자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