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말복이 지난 7월 31일 저녁 9시 퇴근길입니다..
사고 현장은 조용한 편도 2차선에서 신호 대기를 기다리는 제 차 후미를 싼타페 차량이 술 쳐드시고 핸펀질하다가 브레이크도 안 밟고
내립다 쳐박아서 제차 앞타이어가 들릴 정도로 박히니 이 넘이 다시 트렁크를 내립다 밀어서 범퍼, 양쪽 후미등, 트렁크 하우스,
트렁크,양쪽휀다, 마후라 이렇게 구겨 놓았더군요....-_ -;;.
그런데 이 넘이 밖으로 안 나오고, 계속 전화질만 하는겁니다..경찰와도 한 동안 안 내림..-_ -;;
제 앞차는 제가 워낙 방어 운전 하는 체질이라 그 사고 속에서도 번호판만 살짝 닿일 정도로 박혀서 뒤범페 기스하나 없었는데..
제가 지구대에서 신분 확인하고 제 블박 확인하고, 아주머니도 증언해 주시고 하길래..아주머니 당황하지 마시고
내일 횽다이 정비센터 들어가셔서 뒷범퍼 싹 갈아 달라고 하시고 랜트 받아서 병원 입원하시면 최하 100만원은 받으실겁니다..
라고 얘기 해줬더니 경찰 조서보니 그대로 했더군요..ㅋㅋ
그리고 싼타페 가해자 넘은 알콜농도 0.096p로 만취는 아니더라고요...그래서 대인, 대물 접수 받고..저는 제 가게를 하는 입장이라
통원 치료를 해야 되어서 진단이 4가지 종류의 목뼈 디스크 염좌 진단으로 3주가 나왔네요..
그래서 지금의 라셍이 주인이 되었구요..휸다이 차 타다가 라셍이 문 열고 닫는 느낌이 너무 좋아서 바로 구입하게 되었죠..-_-V
근데..아직도 목디스크로 인해 자주 병원을 못 간것도 있지만 매일 컴터 업무를 보니 진척이 없고 계속 아파서 대인 담당자 전화오면
아픈걸 어떡하냐고..병원 계속가야죠..만 되풀이....대인 담당자도 빨리 합의 보는 것으로 사고 마감 짓자는데,
두 달이나 된 사고인데 추석전에 전화 왔을때 추석 쇄고 다시 전화 한다는데..사고가 처음이고
지인들은 아직도 마무리 안 되었냐고들 하시고,,그래서 여쭤 보는데 보통 사고 피해자 분들 가해 보험사에서 주당 얼마 쯤에
합의를 보시는지, 이렇게 합의 안 봐주고 계속 병원에 다닐 경우의 제 손해는 없는지 알고 싶네요...
이로써 제가 아방클럽에서 라셍클럽으로 넘어 오게 된 계기입니다...
3년 이내만 합의 보시면 됩니다.
아플때는 당연히 치료 다녀야죠.
빨리 안해줘서 담당자가 달아 올라있을 겁니다. (인사평점 시궁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