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넘게..  조수석부근에서 찌~~잉~찌~잉 하는 잡소리 계속 들리더군요..   

길이 조금만이라도 안좋고 차가 흔들리기 시작하면 ~ 또다시 찡~~~ 찌~~잉!!!   ㅠㅠ

도저히 못참고 엊그제 저녁 퇴근하고 집에 오자마자 ..  공구박스를 들고 하나하나분해하기 시작.. ㅋㅋㅋ

첫번째 의심부분..  조수석 A필러 뜯고 케이블하나 의심하고 부직포테이프 신공으로 붙임~~ ㅎㅎ

동네한바퀴 운행해본 결과..  마치 비웃기라도 하듯 또 다시 소음 발생~~ ㅠㅠ

두번째 의심부분.. 조수석 도어스텝을 뜯고 고정 클립부분유격이 있는부분에.  부직포테이프 신공으로~~  ㄱㄱ 

동네한바퀴 운행해본 결과..  사람 약올리듯이 소음 발생.~~  ㅡㅡ^

세번째 유력한 의심부분..  글로박박스를 통째로 뜯고 안쪽에 나사 다 빠짝 쪼으고 깊숙히 움직일만 케이블,등에 부직포테이프 및 케이블타이 신공으로~~ ㄱㄱ

이번에는 확실하다고 흐뭇해하면서 동네 두 바퀴 운행 시작..   소음이 안나는듯하다가  또다시  소!음!발!생!    ㅡ0ㅡ;;

햐~~~ 이쯤되니..   머리속이 햐얘지더군요~~  분노게이지 급상승하기 시작...

 저도 모르게 룸미러부분을 손바닥으로 뺨때리듯이 한대 때려버림..   그런데...

룸미러에서 찌~~잉~ 찡~ 하는 소리가 들리는겁니다~ ㅎㅎㅎ

알고보니.. 룸미러뒤쪽에 하이패스 단말기를 설치해놓았고..  단말기에 하이패스 카드를 꽂았는데..

카드가 살짝 유격이 생기면서 딱 꽂혀있지 않고 유격이 발생.. 카드가 떨리면서 찌~ 잉 ~~찡 하더군요..  ㅠㅠㅠㅠㅠㅠ

멘붕오기시작하면서 ..  카드를 빼서 앞뒷면에 부직포테이프를 붙이고 카드 꽂는 공간에 딱 물리도록 꽂아놓으니깐 해결되네요.. ;;;;;

야간에 2시간넘게 사투를 벌인결과..   허무하게 ..  마치  소 뒷걸음치다가 쥐 잡는격으로 해결했엇네요.. ^^;;  ㅎㅎㅎ

에휴~~ 정말~!!    잡소리 잡으시려는 모든 클라회원분들..   힘내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