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 전부터 아침에 주차장 가보니 블랙박스가 계속 꺼져 있더군요. 블랙박스 주차녹화를 11.6V에
전원이 차단되도록 셋팅 해놨으니 그 이하로 전압이 떨어지고 있었던거 같네요.
확인 해보니 배터리 상태 표시창이 검은색으로 변했더군요. 아침에 테스터기로 전압을 측정 해보니
11.3V까지 떨어졌네요. 그래도 시동은 계속 한번에 잘 걸렸습니다. 보통 배터리 상태가 나빠지면
시동 거는 시간이 길거나 한번에 잘 안걸리고 몇번 시도해야 되는게 보통이죠.
몇일전에 멀리 갔다올 일이 있어서 고속도로 300키로 정도 주행 했는데 혹시나 장거리 달리면
배터리가 정상으로 돌아올까 싶었는데 또 아침에 계속 블랙박스가 꺼져서 있어서 걍 배터리를
신품으로 바꿨습니다.
차를 중고로 첨 살때부터 있던 배터리가 델코 였는데 여태까지 다른 차 탈때 배터리는 거의
아트라스 아니면 로켓트만 썼습니다. 델코가 만원 정도 더 비싸길레 배터리가 회사별로
차이가 있어봐야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인식이 바꼈네요. 배터리 수명이 거의 다
되어서 전압이 11V가까이 떨어져도 시동이 한번에 잘 걸리는게 신기하네요.
새로 구입한 것도 델코로 넣었습니다.^^
자동차 배터리 제조하는데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 시대는 다지나서 요즘은 중국서 저가 경쟁에 힘들어 하는 예기를 들은적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배터리 성능은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제조 공정이 거의 비슷함)
그래서 가장 저렴한게 좋다고 생각하며,시동 잘걸리는 이유는새 제품이라 잘걸립니다.
새제품이라 황산 농도 및 특성도 좋아방전이 되도 쉽게 충천도 잘됩니다.다른 메이커도 동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