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센터에 입고해서 시동걸면 문이 자동으로 잠기고.. 계기판에 불도 안들어오고.. 원격시동키도 안먹고.. 등등 설명드렸는데..
배선 죄다 확인해봐야한다고 시간이 좀 걸릴꺼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시동켜시고 문을 딱 닫아버리심..;; (문 잠긴다고 설명드렸는데..ㅠㅠ)
문이 자동으로 잠겨버려서 조수석 도어핀 뽑다가 빠져버림.. 다시 운전석 도어핀 뽑다가 또 빠져버림..
결국 도어트림 분해해서 다시 조립해야겠다고..
뭐 어찌됐든 문 여는데 성공해서 배선 확인하시는데.. 원인 찾기까지 한시간 반정도 걸렸네요..
배터리 세이버 랑 배선이랑 또 뭐 교환해야된다고 했는데..
일단 정비시간 + 부품 주문 문제로 내일이나 출고 가능할것 같다고해서 회사로 돌아왔습니다..
추가로 다른 곳에서 얼라이먼트 보면서 점검해보라고 했던 샤프트도 얘기해서.. 재생으로 교환했네요..
문제는 다음날 계산할때 정비내역 제대로 안봤더니..
문 잠겨서 따다가 도어록 탈부착 한것도 비용에 청구한듯 하고..
오일도 합성유 가져가서 그걸로 갈아달라고했는데.. 순정오일로 넣어버린..
게다가.. 돌아와서 보니 운전석 문을 열고 닫을때 잠금고리쪽이 미세한 걸림이 느껴짐..
뭐 문짝 뜯은거랑 순정오일은 재껴두고.. 문 열고 닫을때 걸림 느껴지는건 재수리 요청 해야겠네요..
와.... 그 카센타 일 깝깝하게 하네요.
이래저래 요즘 라셍이가 풍우래기님 자주 괴롭히는듯 하네요.
그나저나 살신성인 정신으로 결국 의문의 전기문제에 대한 원인을 밝혀주셨네요.
배터리세이버 고장 --> 배터리 급 방전, 도어락, 폴딩미러, 원격시동, 실내오디오계기판 등 맛탱이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