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같이 벽제 용미리에 있는 납골당에 다녀왔습니다.. 

거기에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두분께서 잠들어계신 곳이거든요. 

집에서 납골당 까지의 거리가 대략 적으로 84~5키로 정도의 거리더군요... 

일산을 지나 고양ic 진입후 국도로 진행이 되더군요. 

이 날은 제 가족과 같이 움직이는 거라 

편안하게 갔다오자 생각하여 렌트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ㅋㅋ

이왕 렌트 하는데 신차급으로 하자해서 알아봤지만 중형급 승용들은 모두 없는 상황에

suv로 가게 되었네요ㅡㅡㅋㅋ 

그나마 뉴 카니발이 가장 신차지요..ㅋㅋㅋ

바로 요놈입니다..ㅋㅋ

2만키로 쫌 넘었고 화이트 컬러... ㅎㅎ 거기다 9인승..ㅋㅋ

저희 가족 4명 타고도 와~~ 공간이 많이 남는군요,..ㅋㅋㅋ 

생각보다 실내가 넓어보였습니다.. 

우리가족에 우리집 막내, 똥 닥스 까지 같이 이동하였는데요, 차가 원채 길다보니 강아지도 안에서 마구 움직일수가 있더군요..ㅎㅎ

나름 좋더라구요..ㅋㅋ  저의 형과 저는 동일하게 기아차의 빨간색 조명을 싫어라 합니다.ㅋㅋ

앞좌석에 앉았는데 시야는 탁 틔여서 좋더군요... 콘솔박스도 대용량인듯 매우 크구요. 나름 편의장비가 있어서 좋았습니다.ㅋㅋ

뒷자리까지 열선 들어가있고 핸들열선에.. 쿨링시트까지. ㅋ

다행이도 이 카니발은 요즘 한참 시끄러운 mdps 관련 문제는 없었네요..ㅎㅎ 조마조마 했었거든요..ㅡㅡ;;ㅋㅋ

그리고 연비인데. 생각보다 잘나오네요..???? ㅋㅋ

출발할때 5만원 넣어서 가득 주유했었는데 

납골당 갔다가 송추 갔다가 송추 ic 타고 외곽순환으로 북수원까지 오는데 생각보다 기름이 많이 남았더라구요ㅡㅡ;;;ㅋㅋ

진짜 거짓말 안하고 맨 위 F 게이지에서 집에 왔는데 이정도 였습니다.. ㅡㅡ;;ㅋㅋ

렌트카 특징 아시죠??? 반납시엔 원래대로 주유바늘 맞춰서 반납해야되는걸요... 

아휴... 이거 떨궈버리느라 저녁때부터 새벽 6시까지 쌩 쑈를 했었네요ㅡㅡ;;ㅋㅋ

수동모드로 고알피엠 조졌는데도 게이지가 잘 안떨어지더라구요..ㅠㅠ

여기저기 기름 떨군다고 쓸데없이 싸돌아 댕겼었는데..ㅋㅋ

그날 미눅스님 전화 하려다가 명절 연휴고 그래서 잘 모르니까 일부러 안했는데..ㅋㅋ

일산쪽 지나가면서 예전에 벙개 했었던 장소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근데 목적지가 다르기에 그냥 지나칠수밖에 없었죠..ㅎㅎ

결국엔 기름 게이지 원래대로 맞추고 다음날 정상적으로 반납했네요..ㅎㅎ

생각보다 연비가 잘 나오네요.... 그건 인정할만 해요.. 근데

단점은 

렌터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것도 하부소음 장난 아니더군요..ㅋㅋ 

그리고 원래 카니발이 엔진소리가 이렇게 시끄러운가요?? 아~ 시동걸어놓고 밖에서 담배 피우는데 정말 크게 들리더라구요;;;;

주위에선 원래 그렇다는 이야기도 나오구요..ㅎㅎ

그리고 운전석에 앉아있을때 달리다 보면 찬바람 들어와요;;;;;;;; 왼쪽발 시려서 뭔가 했었는데 ㅋㅋㅋㅋ

그리고 맨 뒷좌석 시트가 폴딩이 되더군요... 

근데 3명 절대 못타요... 정말 좁아요..ㅋㅋㅋㅋ 뒷자석은 에러인듯요.... 

카니발은 딱 6명 타기에 정말 리무진 못지않게 좋은거 같다는 생각 입니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