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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칼톤 바람에 저도 편승했습니다.

응급실 2016.03.19 01:26 조회 수 : 392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남기는거 같네요


10년전에 가입해서 유령회원으로 지내다 작년부터 민욱님 후기보고 차뽕클리너 +모빌1, 훅스 + 슈퍼레덱스 외에 각종 오일류 교환 등..


그동안 굴러만 가라~ 하고 타고 다니던 녀석을 약 1년 가까이 관리했는데요


지난 후기에도 남겼지만 위에 제품들 모두 사용하면서 관리한 결과 나아졌다는 느낌은 있었지만 제가 둔해서 그런지 크게 체감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치만 뭔지 몰라도 그냥 막연히 좀 나아졌다? 하는 느낌은 있긴했습니다 ㅎ


그래도 기대한만큼의 개선은 없었기에  차가 10년이나 지났고 아무리 관리해봐야 1.6 준중형이기에 이게 한계구나 싶어서


그냥 제때 오일이랑 각종 소모품이나 잘 교환하면서 2년 더 타야지 하고 있었는데요..


모처럼 클럽에 로그인해서 눈팅하는데 민욱님이 칼톤을 써보시고 남긴 후기가 있더라구요..


아.. 또 다른제품 써보셨나보네? 하고 읽어보면서 무슨 제품을 찬양하든 이제 더이상 쓸데없이 돈 안써야지 하는 마음이었는데..


후기내용중 민욱님의 결정적인 한마디에 결국 무너져 버렸네요;;


그 한마디가 뭐냐면..  "칼톤은 2년6개월동안 발굴해낸 물건중 가장 뿌듯한 제품이다"


순간의 망설임은 있었지만 결국엔 "어머~ 이건 사야해!" 라고 내 속에 숨어있어 총알귀신이 속삭이더군요.. ㅠㅠ


ㅎㅎ 서론이 길었네요.. 흠흠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엔진오일 교환하고 칼톤 넣고 운행한지 1100키로 정도되는데요


드디어 체감을 했습니다.  많은 차를 몰아보지 않았고 시승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도 없기에 디테일하게 설명할순 없지만..


한마디로 표현하자면,,그냥 "부드럽게 잘나갑니다" 엑셀을 밟으면  살짝 오~ 감탄이 나올정도? ㅎㅎ 


그게 100프로 칼톤때문인지  그동안 관리해온 차뽕, 합성유, 연료첨가제들의 영향도 꽤 작용했는지 알수는 없지만


무튼 모처럼 예전 초창기때 느낌이 날만큼 만족스런 주행이네요^^


이번이 처음 사용에 1100km주행했는데 앞으로 더 기대가 되는 제품입니다.


좋은제품 소개해주신 민욱님께 감사드리며  실제로 사용해본 오너로써.. 고민하시는 분들께 조심스레 추천 드리고 싶네요^^


저는 칼톤 제조사와 전혀 관련없는 클라 유령회원임을 밝히며..


모두 즐겁고 안전한 드라이빙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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