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전에 아기도 태어나고 이런 저런 이유로 여러 차를 알아봤습니다.

라세티랑 동급차종인 아반떼, k3 등 장기 시승도 해보고

동급차종으로 가는건 옆그레이드 같아서 여러가지 샵도 다녀봤습니다.

외제는 티구안까지

국산차는 쌍용.현대빼고는 다가봤네요.

폭스바겐은 디젤게이트때문에 엄청난 할인을 자랑하지만 실제로 현찰박치기아니면 캐피털이율이높아 매력이 없더군요

처음엔 작년에 눈도장 받아온 트랙스가...그놈의 디자인이 너무이뻐 트랙스로 마음정했다가...트렁크 열어보래서 열어보고 충격...

독특한 디자인에 엄청난 연비인 QM3도 봤지만 트렁크가 트랙스보다 작으면 작지 크지는 않더군요.

얘내들이 왜 폴딩시트를 강조하는지 알것같았습니다.

뜬금없이 호불호 갈린다던 스포티지 신형이 나오니 어쩜 그렇게 이쁘던지... 기아차도 가봤죠...

솔찍히...안개등이 옵션인거 보고 현대기아는 마음접었습니다...

솔찍히 투싼이나 소나타 하이브리드도 보고싶었지만 안개등옵션인게 뇌리에 너무 남더군요... 그래서 현대는 아예 방문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중 말리부를 일주일정도 렌트받아 탔는데 제 마음을 확끌더군요

그때부터였습니다.

딜러아줌마 말로는 월말부터 신형말리부 예약접수를 받는답니다.

3000넘길자신은 없고 말리부 2.0LT 디럭스팩 이것저것 다 가따박고 영혼까지 할인받으니 2100? 정도 나오더군요...

아반떼 가격에 말리부를 탄다니... 솔깃하더군요...그래서 정했죠 말리부.

오늘 저녁에 와이프랑 쉐보레를 방문할 예정입니다.